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162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2.

선흘리입니다. 설촌유래가 쓰여 있습니다. 약 750년전 현씨에 의해 설촌되었으며 玄仡이 先仡이 되고 先仡을 善屹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세계자연유산마을 선흘리 리 사무소입니다. 큰 폭낭옆으로 비석이 몇개 있습니다 오른쪽비는 윤구동목사 청덕 선정비인데.. 거사비는 옛일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1.

당으로 가는 올레, 당올레. 제주의 어머니들이 큰 구덕에 정갈한 제물을 차려 등에 지고 다니던 신을 만나러 가는 길. 언제나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걸었던 좁은길. 여러 가지 이유로 정성으로 걸었던 흔적들을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남아있는 당올레를 찾아 (사)제주전통문화연구소에서 신..

남원읍 위미1리 다박낭마실 돈지할망당

바로 앞에서 눈으로 보면서도 당을 못찾습니다. 꽃과 숲이 우거져서이지요. 심방의 허럭을 받기전에는 부정이 탈까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풍습은 변해야 할 것같습니다. 요새는 심방이 없는 곳도 많으니 항상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당에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폐당시키라는 이유를 제공하지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