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3 와산리. 누운산...누운메....눈미마을 이름이 그렇게 변해옵니다. 설촌유래에 의하면 설촌당시는 마을이름이 臥虎山마을이었답니다.. 마을의 당산이 누워있는 호랑이같아서 그렇게 불리 었는데 지형의 영향으로 태어난 사람의 성품이 거칠고 포악하였다 합니다. 풍수가에게 도움을 구하자 산의 형세..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19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2. 선흘리입니다. 설촌유래가 쓰여 있습니다. 약 750년전 현씨에 의해 설촌되었으며 玄仡이 先仡이 되고 先仡을 善屹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세계자연유산마을 선흘리 리 사무소입니다. 큰 폭낭옆으로 비석이 몇개 있습니다 오른쪽비는 윤구동목사 청덕 선정비인데.. 거사비는 옛일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18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1. 당으로 가는 올레, 당올레. 제주의 어머니들이 큰 구덕에 정갈한 제물을 차려 등에 지고 다니던 신을 만나러 가는 길. 언제나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걸었던 좁은길. 여러 가지 이유로 정성으로 걸었던 흔적들을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남아있는 당올레를 찾아 (사)제주전통문화연구소에서 신..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18
남원읍 선광사 서귀포시 남원읍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입니다. 선광사가 창건된 것은 1942년 보화 법인 스님이 초가 3칸의 법당과 4칸의 객실을 지으면서 부터로, 1945년에는 1차 중건 불사로 포교활동에 박차를 가했으나 1948년 4·3사건의 여파로 선광사는 잠시 폐사가 되었습니다. 그 후 선광사는 다시 중창 불..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06
남원읍 위미2리 동카름 돈지선왕당 위미 동동네 포구 바로앞 바위언덕에 울타리나 제단도 없이 신목하나에 의지해 당이 있습니다. 동동네 어부와 잠녀를 수호해 주시는 돈지할망이 계십니다. 어부와 잠녀들이 초하루 또는 보름 또는 생기 맞는 날 다닙니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06
남원읍 위미1리 다박낭마실 돈지할망당 바로 앞에서 눈으로 보면서도 당을 못찾습니다. 꽃과 숲이 우거져서이지요. 심방의 허럭을 받기전에는 부정이 탈까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풍습은 변해야 할 것같습니다. 요새는 심방이 없는 곳도 많으니 항상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당에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폐당시키라는 이유를 제공하지요. 아직..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06
남원읍 남원리 구럼비엉 잠녀당 남원큰엉이 시작되는 곳 구럼비엉에 있는 세곳의 궤입니다. 남원 1리의 잠녀들이 물질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곳입니다. 신혈을 신체삼아 요왕또(돈지할망)을 모시면서 바다에 가는 날 찾아 뵙습니다. 첫번 째 궤에는 여러곳에서 양초를 피운 흔적이 있고 궤안에 돌로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5.06
조천읍 신흥리 신당 신흥리 신당 옛개본향 동산밧 대방황수당입니다.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당목만 있습니다.. 지금은 이당을 모시지 않는다 합니다. 대방황수라는 신명을 보아서는 용왕국계통입니다. 신흥리 어선과 잠수들에게 위함받고 계섰던 듯 합니다만 당궐이 없어지자 볼레낭당을 다니시는 잠수분들이 볼..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3.12
함덕리 신당 2 함덕리를 왔다 갔다 합니다. 함덕포구 알캐마을에서 집의 문간구조를 보려고 하는데 가까이 가서 기웃거리면 험한 일 당할까봐 멀리서만 기웃 거리다가 내나이 비슷한 교회종이 생각나서 함덕교회로 왔습니다 건물은 언제 지었는지 알아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교회종은 1957년에 이자리 초..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3.08
함덕리 신당 1 함덕리 신당을 찾아갑니다. 함덕리에는 당은 몇곳 남아 있습니다만 인접한 와흘이나 송당에서 볼 수 있는 큰당은 없습니다. 큰당이 없으니 당제가 없는 것인지, 당제가 없으니 큰당이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만큼 당세가 약하다고 볼 수 있지요. 당은 많은데 당세는 약하다? 말의 앞뒤가 않맞..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