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왓당 무신도 내왓당(川外堂)은 그 이름이 나타내는 것처럼 제주목 서수문밖 삼동물가에 위치하고 있던 당으로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제주시의 광양당, 대정의 광정당, 정의의 성황당과 함께 국당의 하나였다고 하고 제단에 12폭의 무신도가 있었다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종 19년 임오(1882년)에 헐렸다 하고,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7.29
대포동 신당 (자장코지당 외 몇곳) 대포동 길을 걷습니다. 오늘은 대포동 마을안 답사를 하려 했는데.... 약천사를 나와 월평마을을 둘러보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약천사부근 구시목에서 흘러내려오는 선궷내를 따라 오르내리며 잠시 고민합니다. 그래, 대포동 마을안길은 생략하고 바닷가를 따라 가보자! 대포포..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7.07
약천사 약천사를 찾았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정말 비약적으로 발전한 절입니다. 지역 사람들이 돽새미 또는 도약샘(道藥泉)이라고 부르던 약수터옆 조그만 초막이던, 약수암이라 불리는 제주 전통 양식의 초가삼간이 그 인근 밀감밭을 전부 차지해 이렇게 큰 절로 변할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마을어른들은 말..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7.05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네번째 3 애월입니다. 답사코스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점심먹으려 들렀습니다. 개항기념비 1971년에 1종항으로 지정되었고 1982년에는 목포까지 배가 운항하였고 1995년에 연안항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올라앉은 바위가 참 예쁘네요. 내항 저쪽에 도대불이 보입니다. 1930년대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9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기행 네번째 2 고내리 일주도로에서 포구쪽으로 내려갑니다. 꽤 자주 온곳인데 갑자기 낮선 곳을 지나는 느낌입니다. 아! 팔각정이 새로 들어서 있군요. 예전에 방사탑이 있던곳 새마을 운동초기 어떤 이유에선가 부수고 그 뒤 다시 일본에 나가있는 출향민의 도움으로 보호탑이라고 음각한 바위를 세..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5
전통문화 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네번째 1 오늘 당올레 기행을 다니다가 문득 르클레지오가 생각났습니다. 르끌레지오의 문학이 아니고 르끌레지오라는 사람이... 지난 200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불어를 구사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르클레지오. 우리나라에는 꽤 많이 방문을 했고 2007년인가에는 이화여대 통..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5
광령2리 이승굴 하르방당 올레갔다오는 길에 비도 그치고 아직 하늘이 밝아서 그냥 들렀습니다 이곳은 목축을 하시는 분의 가족 특히 돼지를 기르는 분들의 가족들이 자주 다니던 곳이 었는데 어느해 갑자기 마을포제를 이곳에서 지낸 후 부터는... 지금은 아무도 다니는 신앙인이 없습니다. 제장바닥 잡풀울 걷어..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2
문화대학 답사 - 영실 존자암 답사 오후코스. 영실 존자암입니다. 안내문 내용이 좀 그렇고...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지금 존자암지라는 곳은 예전에 볼레오름코스가 제한되지 않았을 때 볼레오름 물통 부근에 부도가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 후 루트가 통제되고 그렇게 사람들 발길이 뜸해지면서 잊..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2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세번째 4 배고픈 다리를 건너니 표선면이네요. 그런데 못 보던 해신굿당이 있어 들어가 봅니다. 일반 무속에서 해신굿이라면 전생의 인연신(조상. 장군. 동자. 산신. 해신) 중 해신에게 드리는 굿으로 강신 체험을 통해서 된 무당에 의해 진행이 됩니다. 일반 무당과 제주도 심방의 차이는 무당은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1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세번째 3 신천리입니다. 마을안 어떤 집의 작지잣. 천미연대입니다. 정의현에 소속되어 동쪽으로는 직선으로 6.9km거리에 있는 말등포연대와, 서쪽으로는 직선거리 5.3km인 소마로연대와 교신하였던 곳입니다. 따먹지도 않을 비파나무열매에 무한관심보이며 주변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조금 더 숲..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