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답사 - 한경면 두모리 본향 거머들 축일당, 해신당 신창리 바다쪽에서 올라오다 만난 바다로 뻗은 알칫발 두모리 지경이지만 신창리 해녀들이 같이 물질을 하는 곳입니다. 당연히 그 바닷가에 있는 당에도 같이 다니시겠지요. 두모리의 본향이자 신창리의 본향인 거머들 축일당입니다. 최근에 보수한 듯한 돌담과 반쯤 열려져 있는 문으로 들어가니 물..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21
신당답사 - 한경면 신창리 돈짓당 신창리 포구입니다 포구 앞 마을 주택 담장옆 돌담을 쌓아 당을 모십니다. 돈짓당입니다. 돈짓선왕 남신을 모시는 곳이고 주로 배를 타는 남성들만이 다닌다고 합니다. 그런데.. 색감이 아주 화려한 물색이 걸려 있습니다. 혼자 계셔서 외로울까봐 외로움을 더시고 풍요와 풍등을 가져오게 해달라는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21
신당답사 - 한경면 용수리 서로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 죽은 육신을 다시 만나게 한다는 애절한 전설이 숨쉬는 절부암이 있는 마을, 김대건 신부가 라파엘호를 타고 제주에 첫발을 디딘 마을. 지금의 용수포구에서 기와를 만들어 제주 전역에 기와를 공급하기도 한 마을, 해마다 철새들이 날아들고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항라머..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21
고산리 월성사 월성사입니다 제주도내 12곳 전통사찰 중 한곳이면서 제주불교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사찰입니다. 1932년에 제주불교 중흥조라고 하는 안봉려관 스님과 관음사 주지 안도월 스님이 여러 화주님들의 지원을 받아 불법 홍포를 위해 창건했습니다. 그 후 대흥사 제주포교소 고산출장소가 되어..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20
신당답사 - 한경면 고산리 신도 바닷가를 걸어 한장동으로 들어갑니다. 서귀포시장이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인사를 하네요. 원래는 같은 대정현이었는데 세월의 흐름에 경계가 갈리었습니다. 돔베성창의 도대불 그 뒤로 차귀도가 보입니다. 지실이, 장군바위, 죽도가 차귀도를 형성하고 그 앞 왼쪽에 와도의 발치가 보입니다.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20
신당답사 - 안덕면 서광리 안덕면 서광리입니다. 서기 1402년(태종2년)에 제주, 대정, 정의 삼군제를 실시할 당시 대정군의 소재지가 서광리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후 1917년에 면사무소가 감산리로 옮겨지고 1930년대 부터 차츰 쇠퇴하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4·3사건때 관전동과 진된밧, 곶된밧등 원 마을들은 폐동..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20
신당답사 - 안덕면 대평리 다래오름 기슭에서 보는 난드르마을 그 안에서의 삶은 치열하겠지만 멀리서 보는 모습은 참으로 평온합니다. 난드르 일뤠당입니다. 길옆에 돌을 둘러 울타리를 만들었고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우거진 수림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에는 세분이 좌정해 계십니다. 할망, 할망의 아비, 선..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19
신당답사 - 안덕면 감산리 감산리입니다. 창천리와 감산리지경의 다리위에서 흐르는 물을 봅니다. 다리 옆 감산리 지경 물통에서 부터 계곡을 따라 가려고 합니다. 쓰이지는 않지만 잘 정비된 물통 지금은 큰도로로 갈리어 통행이 어렵지만 한때는 감산리동마을의 가장 중요한 물이었을겁니다. 그래도 누군가 필요한 사람을 위..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19
신당답사 - 안덕면 창천리 창천리입니다. 창천리하면 우선 군산을 떠올리게 되지요. 중국 곤륜산자락에 있던 서산이 날아온 것이라는 설화도 있고 1002년 또는 1007년 기록된 화산폭발로 새로이 생긴 군더더기 산이라서 군산이라 한다고도 하고 산의 모습이 군대의 천막 같아서 군산이라고도 합니다. 영험한 산이기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19
신당답사 - 안덕면 동광리 볼레낭모루 할망당 동광리 볼레낭모루입니다. 숲안으로 들어가서.. 당을 찾습니다. 동광 볼레낭모루 할망당입니다. 숲안 아늑한 곳에 호근이모루 정좌수의 따님이 일뤠중저 한집으로 좌정해 계시며 산육을 담당하고 피부병을 고쳐주십니다. 신목앞에 비문이 있는데 건곤동 양씨위하던 폭남밭당 조상님 동광 정씨 본향..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