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평화통일불사리탑사 천년거북이 용궁을 바라보는 자리라는 조천동산에 자리한 평화통일불사리탑사입니다. 문득 보우대사가 생각이 나고 연이어서 최근 어느 목사를 포함한 장로, 전도사 등 개신교인 4명이 조계사의 경내에서 휴대용 확성기를 들고 소동을 부리다 긴급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는 뉴스가 생각이 납니다.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3.07
선덕사 일주문 선덕사 일주문입니다. 선덕사의 창건연대는 1982년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이부근에 쌍계암 또는 두타사라고 불려지던 암자가 있었답니다. 임제 백호가 쓴 남명소승에 의하면 1578년 2월 15일 영실 존자암 주지의 안내로 백록담을 등반한 후 지금의 선돌로 하산하면서 쌍계암에서 하루를 머..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3.03
제주도 신당 답사 - 조천읍 조천리 조천리 할망당입니다. 새콧할망당이라히기도 하고 고망할망당이라 하기도 합니다. 뱀신을 모시는 곳이고 그 뱀이 바다에서 왔기 때문에 메와 함께 바닷고기를 제수로 올립니다. 당의 유래는 내도동 당팟할망당의 유래와 비슷합니다. 육지에서 제주로 배에 곡식을 싣고 들어올 때 풍랑을 만나 배에 구..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2.28
제주도 신당 답사 - 조천읍 신촌리 신촌리입니다. 신자가 들어가는 제주도의 대다수 마을처럼 일제강점초기이후 설촌된 마을인가 할 분이 있겠지만 고려조 충렬왕 26년(서기 1300년)에 제주를 동·서 도현으로 설치할 때에도 이곳에는 마을이 있었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이곳보다 보다 위쪽 지역에 숙군마을(숯꾼마을으로 들립니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2.28
김녕리 백련사 김녕리 백련사 백련사의 창건 역사는 근대 제주불교를 중흥시킨 안봉려관 스님의 활동과 같이합니다. 안봉려관 스님은 1908년 제주불교 본사인 관음사를 재건한 이후 역사속에 묻혀있던 제주시 보현사, 고산 월성사, 옹포리 월계사, 함덕 정토사, 김녕 백련사, 조천 고관사, 하원 법화사 등을 다시 일으..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1.06
김녕리 신당 서김녕 서문하르방당입니다. 연등물당이라 하기도 하고 남당하르방당이라 하기도 하고 미륵당이라고도 합니다. 육지에서 바다를 건너온 은진미륵을 신체로 모십니다. 미륵돌을 가운데 모셔 신체로 삼고 그 앞에 자연석을 포개어 제단으로 삼았습니다. 포태 및 득남에 효험있다하여 예전에는 꽤 많은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1.06
북촌리 신당 당동산 당팟당 당이 있으니 당동산 당옆에 밭이 있으니 당밧 당밧옆에 당이 있으니 당팟당. 모든 지명이 당을 중심으로 붙여지지요. 유황황제국 사위손이 제주도에 귀양와 이곳에 좌정하여 그물어장 돈육제, 뱃고사를 받는 뱃선왕이 되었다는 곳입니다. 지금도 배를 새로 건조해서 첫출항할때는 이곳..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1.06
성산 동암사 성산 일출봉 동암사입니다. 주불전과 요사채 그리고 종각. 1934년 4월에 日光寺로 출발했습니다. 1937년 5월 1일 자로 위봉사 성산포 포교당으로 등록되었고 그 후 1943년에는 조계종대본산 백양사 성산포교당으로 변경 등록되었습니다. 그 후 동화사, 경봉사 등의 이름으로 있다가 1970년 11월 30일 지금의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2.15
외도동 우렝이 돗당 외도동 본향 우렝이 돗당에 왔습니다. 우렝이마을은 외도동 자연마을중 하나이었습니다. 설촌당시 쇠를 풀어 놓았던 쇠왓동산이 있어서 牛嶺이라고 한 것이 우렝이로 바뀌었다 합니다. 이곳 당은 설촌전설과 함께 합니다. 옛날 천지천황 금상장수 김씨하르방이 일정한 좌정처없이 제주도 400리를 돌아..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