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에서
눈으로 보면서도 당을 못찾습니다.
꽃과 숲이 우거져서이지요.
심방의 허럭을 받기전에는
부정이 탈까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풍습은 변해야 할 것같습니다.
요새는 심방이 없는 곳도 많으니
항상 주변이 지저분해져서
당에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폐당시키라는 이유를 제공하지요.
아직도 당궐이 있습니다.
애기씨선왕을 모시고 있지요.
애기씨 선왕은 어부, 잠녀를 보호해주는 해신으로
이곳은 위미리 최대의 돈짓당으로 섯동네 어부와 잠녀들이 초하루, 보름 항상 치성을 드렸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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