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세번째 2 난산리 마을길을 걷습니다. 걱대모루를 가려고요. 이마을은 난미라 불려오다가 1895년 제작된 지도에서부터 난산으로 한자 표기되었습니다. 걱대모루는 웃가름 동쪽이 허하였기 때문에 걱대를 세워 동쪽을 막았다 하여 붙어진 이름인데 지금은 거욱대를 찾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이곳이 걱대모루가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1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세번째 1 신산공원에 모여 전통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당올레기행을 갑니다. 오늘의 기행코스 시작점은 탐라국 개국신화의 무대 온평리입니다. 모흥혈에서 솟아난 양, 고, 부 세신인이 한라산에서 수렵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열운이 해안에 벽랑국사신의 손에 이끌려 찾아온 세 명의 공주를 맞이해 결혼을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21
제주 무신궁 6. 2. 무신궁을 다녀 왔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진성기관장님에게 조금 여쭐 것이 있어 제주 민속박물관에 갔는데 ... 박물관 문이 잠겨 있고 전화도 안 받으시길래... 오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둘러 본 것이 두시간이 넘었습니다. 결국 관장님은 오전내 돌아오시질 않으셨습니다.. 둘러보는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8
고내오름 보광사 5.29. 고내오름을 오르기 전에 멀리 과오름을 봅니다. 오늘은 거기까지 못갈 것 같아요. 다음에 찾아갈게요.. 콘크리트 포장도로 좌우로 연해있는 소나무의 기백을 느끼면서 고내봉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일주문 위에 범종각을 올린 절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애월읍 고내리 보광사입니다. 불생불멸의 넓..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8
고내봉 미타선원과 오름허릿당 고내봉. 더럭 마을쪽에서 올라가는 입구. 연못. 옛날에는 괴양못이라 불리우던 곳입니다. 이 괴양물 일대에는 아주 큰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도로 확장 공사로 거의 매립되어 두개의 웅덩이만 남아 있습니다. 연못이니 연꽃구경하고... 말이 되는 듯 않되네요. 연못할 때는 淵이고 연..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8
고내봉 큰신머들 새당 하르방당 고내봉 올레길입니다. 하가리 인지 고내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적도를 떼면야 자세히 나오겠지만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고내봉 큰신머들에 있는 당 통상 상가리 하르방당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고내봉입구 강씨 세장비 비석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편할 듯 하지만 그길로 가지 않고 둘레길..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8
상귀리 극락사 한라산 극락사. 애월읍 상귀리에 있는 태고종 절집입니다. 원래는 절집이름 그대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와 고성리 사이에 있는 급격한 단애가 있는 極落오름 서쪽 기슭에 1928년에 창건된 절입니다. 창건 이듬해인 1929년 9월 15일에는 위봉사 제주도포교소로 인가를 받아 운영되어 오다가 1948년 4.3사..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3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두번째 3 광령교아래 무수천 계곡을 흘낏보고 광령1리로 들어갑니다. 제주시내중심가에서 한 1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내가 사는 노형동에서는 바로 옆 동네입니다. 동네의 특성은 전형적인 중산간마을로 애월읍에서는 감귤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을명소로는 단연 무수천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2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두번째 2. 소길리입니다. 본향 당팟 일뤠할망당으로 갑니다. 중산간 지역은 주로 치병을 담당하시는 할망이 마을의 도주관(토지관)역할도 함께 하십니다. 갯것이라고 불리우는 어촌 마을사람들, 그리고 사농바치나 테우리 들은 남자들도 당에 다녔습니다만 반촌이라고 하는 농경을 하는 마을에서..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1
전통문화연구소와 함께한 당올레 기행 두번째 1. 5월 28일 전통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당올레기행의 두 번째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서부지역인 애월읍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애월읍 지역은 꽤 많은 지역에 송씨할망이 치병을 하시는 일뤠중저이시면서 마을의 도주관인 본향신으로 좌정해 계신 곳이 많습니다. 이 송씨할망신앙에 대해서는 그 시원..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