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봉 자구네포구를 한바퀴 돌아보고 당산봉을 오릅니다. 서쪽 능선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산을 가로질러 정산현감을 하신분 무덤옆으로 갔다가 또 산을 가로질러 동쪽 사면으로 오릅니다. 저승물로 내려 갔다가 올라와서 당산봉을 내려옵니다. 긴하루를 마칩니다. Mozart - Piano Concerto No. 26 in D ma.. 제주이야기/오름 2011.10.11
오라 민오름 오라동 민오름 입구입니다. 연동 논다리 끝부분 웃구릉과 알구릉사이에 80년 대 초에 도지사 공관으로 지어서 대통령방문시 지방 청와대로 쓰이곤 했지요. 지금은 무슨 게스트하우스라는데 방귀정도는 뀌어주는 분 이상만이 투숙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사진 찍으려 서있는 이길이 알구릉을 메워서 만.. 제주이야기/오름 2011.09.06
한라산 5. 사라오름 전망대 - 성판악 주차장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본 풍광 입니다. 오른쪽에서 부터 왼쪽으로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리고 그걸 머지해 봅니다. 다시 서에서 동으로.. 전망대 동쪽 바위에서 부터 서쪽으로.. 그 바위에 올라가 오름 정상에 못가는 것을 스스로 위로 합니다. 다시 한번 찍은 곳 또 찍고 내눈과 내 ..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7
한라산 4. 동릉정상 - 사라오름 산정호수 동릉정상에서 성판악 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렇게 가는걸 배웅한다고 떨어지던 빗방울이 몸을 돌려 내려가니 않 따라옵니다. 돌아보니 또 떨어지고 백록담을 가려 놓네요. 저 아래쪽 멀리 민대가리오름에서 부터 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또 빗방울이 떨어지고 민대가리 화이팅..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6
한라산 3. 왕관릉 - 백록담 왕관릉 뒤꼭지를 향해 헉헉거리며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동릉절벽이 힘내라 힘!하며 응원을 해줍니다. 장구목 일대를 뒤돌아 보고 앞을 보고 옆을 보고 또 보고 끝없는 돌계단에 돌아보기 반복신공으로 힘을 냅니다. 계단이 끝이 없을 것 같더니 왕관릉 뒷꼭지를 지납니다. 왕관릉의 뒷모..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6
한라산 2. 삼각봉 - 용진굴 삼각봉과 왕관릉을 찍고 또 찍습니다. 카메라를 눈에 대고 한걸음에 한장씩... 삼각봉은 1695m 왕관릉은 1661m 키 차이에 비해 삼각봉이 코앞에 있다보니 엄청 높아 보이네요. 삼각봉을 돌아서 용진굴쪽으로 갑니다 삼각봉 기슭의 괴암들 구름다리 이름은 모릅니다만 용진굴다리이겠지요 장..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5
한라산 1. 관음사주차장 - 삼각봉 태풍 무이파가 지나간 다음 다음날.. 한라산을 다녀왔습니다. 꽤 날자가 지난 사진을 오름에 관한 카테고리 속에 포스팅하려다 ... 문득 떠오르는 생각... 한라산은 오름일까? 아닐까? 제주도에서 제시한 공식분류에 의하면 오름이 아니지요. 지난 1998년 제주도는 ‘제주의 오름’을 한라..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5
녹하지악 녹하지악을 갑니다. 일행들이 모이는 곳으로 가기 위해 제주시외터미널에서 버스를 내려 운동장으로 갑니다. 오라동 마을 표지판. 길옆 핑크색 백일홍과 무궁화를 쭈욱 담아봅니다. 영실입구 반대편 돌오름임도로 왔습니다. 녹하지악은 주소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에 속하고 제2산록도로 따라 가다 레..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4
상여오름(염통악)과 주변 진지동굴 올레 14-1코스를 비날씨를 핑게로 중간에 마치고식사후 집으로 차를 몰고 돌아오는 길 와이퍼 움직이는 박자에 맞추어 이 나이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을 흥얼거립니다. 그런데 관광대학을 지나서 신제주로 들어오니 하늘이 환합니다. 공연히 아쉽네요 상여오름으로 왔습니다. 어느 성씨 가족묘지앞에 차를 세우고빙돌아서 상여오름과 광이오름이 접하는 지점으로 갑니다. 상여오름 기슭 진지동굴입구를 한번 둘러 볼려구요.. 2008년 기억으로는 7~8개가 있었던 듯하고2009년 3월에는 네다섯군데 입구를 사진 찍다가 흥미를 잃어 멈춘적 있습니다. 그 나머지를 찾아갑니다....만... 예전에 갔던 곳들도 찾기 힙듭니다. 여기는 원래 자리인듯 한데 뭉개어져 있습니다. 또 한곳 이곳도 .. 제주이야기/오름 2011.08.23
노로오름 노루오름을 갑니다. 옛이름이 노로, 노리 그렇게 불리웠습니다만 정상 오름표지목에 노루오름이라고 했으니 쓰여진데로 부르는 것이 좋겠지요. 행정구역으로는 유수암리가 될겁니다. 해발 1093m, 비고 128m 이 길로 올라가면 비고 128미터의 경사도를 비슷하게나마 느끼게 될겁니다. 조금 헉헉대며 오르.. 제주이야기/오름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