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옥 2012.10.03 가을입니다. 가을을 마중하러 갑니다. 가메옥 억새들판. 가을이 먼저 와서 기다립니다. 2년만인 것 같은데... 제블로그에서 최근 기록을 찾아봅니다. 2010. 12. 03 그 날의 기록을 옮깁니다. 가메옥 가메(가마의 제주어)의 옥, 혹(방앗공이가 떨어지는 자리에 놓인 돌절구 모양의 우묵.. 제주이야기/오름 2012.10.04
한라산 둘레길, 거린사슴-돌오름 구간 연휴의 마지막 날 한라산 둘레길 2구간을 이용해서 돌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이 길을 통해 노루오름, 한대오름 그리고 돌오름, 영아리오름을 종종 가고는 했습니다만 둘레길이라고 이름붙인 다음에는 처음가는 길입니다. 작년 4월인가 개통된 둘레길 1코스라고 하는 법정사에서 시오름까.. 제주이야기/오름 2012.10.01
왕이메, 괴수치 9월 29일 왕이메오름입니다. 이 오름은 서부지역에서는 노꼬메와 자웅을 겨루는 오름이지요. 나는 노꼬메에 한표 하지만 이오름에 한표를 던지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이 왕이메오름은 옛날 탐라왕이 와서 기도를 드렸다는 전설이 있어서 왕이메라 한다는데 그건 암메라는 이름이 변하여.. 제주이야기/오름 2012.09.29
거린오름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거린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어제의 아쉬움을 다시 채우려고 오늘은 어제 내려온 길 되집어 족은 오름을 오른후 큰오름으로 넘어갑니다.. 좌우 두곳의 큰오름 봉우리를 모두 돌아보고 서중천 줄기따라 내려 왔습니다. 그 기록입니다. 라벨 Bolero 제주이야기/오름 2012.08.26
거린오름(작은오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거린오름을 다녀왔습니다. 포스팅하기 전에 제 블로그를 뒤져보니 2년이 넘어 다시 찾은 오름이군요. 2년전 포스팅에도 쓰여 있는 글처럼 참 좋은 오름인데 접근가능한 대중교통이 없어서 차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그 부근까지 가고오는 차량주행시간이나.. 제주이야기/오름 2012.08.25
노루, 한대오름 노루, 한대오름이 유원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오름 들머리까지 가는 길에 힘이 다 빠져서 큰 맘먹고야 찾아오던 곳인데... 느닷없이 소방도로라고 길을 깊숙히 뚫어 놓으니 모두 다 차를 끌고 들어옵니다. 그러다 차가 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뛰뛰빵빵 난리가 났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제주이야기/오름 2012.08.22
탐라계곡과 능화오름 쏟아지는 자외선을 피하여 숲길을 걷습니다. 목표는 능화오름 들리오름주변에 차를 세우고 몸을 반대로 돌려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햇볕을 피하려면 조망도 포기해야지요. 이 방향은 검은기지쪽에서 가는 것과 달리 아무런 조망이 없습니다. 그냥 숲길을 걷는 다는 그 자체의 즐거움 속.. 제주이야기/오름 2012.07.30
교래마을 숲길과 말찻오름 교래리를 다녀왔습니다. 숲길이 많은 마을이지요. 교래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그리고 삼다수 숲길이 있습니다. 길을 내주어 고맙긴 하지만 삼다수숲길이라는 이름은 참 마음에 안듭니다. 이 일대 전체가 삼다수공장소유부지도 아니면서 삼다수공장이 들어선 다음 수자원보호를 이유로.. 제주이야기/오름 2012.07.21
마보기, 어오름, 영아리오름 서귀포에서 볼일을 마치고 제주시를 향해서 제2산록도로를 달립니다. 오후 한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점심을 안먹었으니 이타미 준이 설계한 건물 핀크스클럽하우스에 가서 도가니우동으로 점심 한 끼 해결할까? 하다가 ... 혼자서는 음식 맛이 없을 듯하여... 지나치고... 그런데... 그.. 제주이야기/오름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