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돌오름 돌호레기중 안쪽에 있는 오름입니다. 송당마을에서 보았을 때 밧돌과 안돌이 겹쳐서 보입니다. 밧돌이 더 가까이 안돌이 더 멀리 ... 밧돌오름 정상에 돌무더기가 많아서 원래 밧돌오름을 돌오름(石岳,乭岳, 18세기 제주삼읍도총지도)이라하고 돌오름 안쪽에 있는 오름이라 해서 안돌오름(.. 제주이야기/오름 2011.03.27
선흘곶 동백동산 선흘리 동백동산은 당연히 선흘곶자왈에 속하는 곶자왈지대입니다. 거문오름이 토해낸 용암이 알바매기 그리고 북오름 사이를 지나 굽이치다가 이곳에서 흐름을 멈춰 동산을 만들었습니다. 폭은 잘 모르겠고(여기저기 깍여서 정확치 않습니다) 길이는 약 7km라 합니다. 한반도 최대의 상.. 제주이야기/오름 2011.02.26
서귀포 삼매봉 하논외륜부에 세송이 매화가 아름답게 피어 봉우리를 이룬 곳. 낮에는 백록담이 눈앞에 다가와 있고 밤에는 南極老人星이 손에 닿는다는 곳. 하지만 나는 항상 지나만 다니고 오랫동안 들르지 않은 곳.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공연히 미안해서.. 서귀포 볼일있어 간차에 잠깐 들러 봅니다. 제주이야기/오름 2011.01.23
용눈이에서 용눈이 남쪽으로 오르기전에 서남쪽으로 보이는 동거문이오름, 그왼쪽은 백약이 서북쪽으로 보이는 다랑쉬.... 용눈이 남사면 남사면으로 오릅니다. 오른쪽부터 동거문이, 백약이와 좌보미 큰왕메 그뒤 일출봉 말미오름, 우도, 족은 왕메, 일출봉, 큰왕메, 큰물메 왼쪽 앞 윤드리, 윤드리 뒤 왼쪽 지미.. 제주이야기/오름 2011.01.02
신묘년 새해 해맞이 ... 수목원(광이오름), 상여오름 하늘에는 하늘의 기운이 있고 땅에는 땅의 기운이 있습니다. 이 하늘과 땅의 기운을 합해 10간 12지를 민들었지요. 올해 간지가 신묘년이니 토끼의 기운으로 사는 해군요. 토끼처럼 영민하고 순한 한해였으면 합니다. 이런 바램으로 새해맞이 산행을 나섰는데 온동네 길이 얼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나갈.. 제주이야기/오름 2011.01.01
모지오름에서 따레비까지 모지오름오르고 장자오름오르고 새끼오름앞을 지나 따레비오름을 오릅니다. 천사들의 합창 Alois Melichar Mille cherubini in coro D. 498 (Op. 98/2) (arr. after Franz Schubert) 제주이야기/오름 2010.12.20
거친오름 거친오름으로 갑니다. 그 옛날 정의현에서 대정현을왕래하려면 꼭 이곳을 지나야 합니다. 왜냐고요? 밧돌방향 오름자락 말순이 못에서 말에 물을 먹였어야 하거든요. 이 오름은 하나 같기도 하고 다른 오름이 마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두개의 봉우리 사이로 골짜기가 깊게 패여져 있어 .. 제주이야기/오름 2010.12.03
가메옥 가메옥 가메(가마의 제주어)의 옥, 혹(방앗공이가 떨어지는 자리에 놓인 돌절구 모양의 우묵한 돌을 뜻하는 확의 제주어) 오름의 모양새가 그와 비슷하다 하여 가메옥, 가메혹이라 불려지는 오름입니다. 나지막한 오름이고 오른다는 느낌없이 정상에 올라 어쩌면 허멍하다 하겠지만.. 스스로 몸을 낮추.. 제주이야기/오름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