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리오름 일대 상천리 영아리오름을 갑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신령스러운 봉우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초 신령스러운 기운을 받으려고... 영아리 오름입구 임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 초소에다 이름을 적고 들어가야 했는데 임도가 개설된 이후로는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설.. 제주이야기/오름 2013.01.06
어리목 - 윗세오름 - 남벽 - 영실 中 윗세오름 - 영실 2 매표소광장으로 내려와서 버스 시간을 보니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왔던 길 되집어 다리부근까지 가기로 합니다. 걸어내려오면서 보니 그 부근에 아직 단풍이 남아 있었는데 1시간 텀으로 있는 버스출발시간을 몰라 뛰듯이 내려 왔습니다. 다시 찬찬히 보라고 시간을 주는 가 봅니.. 제주이야기/오름 2012.10.31
어리목 - 윗세오름 - 남벽 - 영실 中 윗세오름 - 영실 1 윗세오름에서 영실까지의 기록입니다. 단풍은 다 낙옆이 되었고... 아니구나. 여기는 원래 단풍이 아니고 졸참, 갈참, 신갈나무등의 터전이지요. 그래서 갈잎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가을바람 가지를 흔드니 더 이상 기다려 주지 못하고 나무 밑둥에 봉긋한 갈잎무덤을 만들고 스러.. 제주이야기/오름 2012.10.31
어리목 - 윗세오름 - 남벽 - 영실 中 윗새오름 - 남벽 윗세오름에서 남벽을 보러 갑니다. 방애오름샘이나 남벽분기점까지의 목적지가 있는게 아니고... 한일 트레킹 축제에 참가한 분들이 영실방향에서 계속 윗세오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선두를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만났으니 조금 후에는 거의 모든 분들이 윗세산장까지 올라 올겁니다.. 제주이야기/오름 2012.10.31
어리목 - 윗세오름 - 남벽 - 영실 中 어리목 - 윗새오름 10월 29일 휴가를 얻었는데... 쓸일이 없어진 월요일 혹시나 단풍이 남아 있을까하고 영실을 찾습니다. 그런데.. 오늘 영실- 윗세 - 어리목코스로 하여 한일 트레킹대회를 한다고 하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그 구간을 타고 오를겁니다. 그렇잖아도 영실매표소에서 부터 주차장 까지 걸어가는 .. 제주이야기/오름 2012.10.31
새미오름에서 관음사 새미오름은 오르지 않고 그 동남쪽 넓은 들을 걷습니다. 어딘가를 가려고 이 들녘으로 들어선건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칼다리내로 내려가 계곡을 따라 올라가 관음사 뒷산, 아미봉을 넘습니다. 관광객모드로 관음사를 둘러보고 다시 또 다른 숲길을 걸어 뒤돌아 보며 또 뒤돌아 보며 새.. 제주이야기/오름 2012.10.20
소산오름, 구암굴사, 산천단 10. 20. 오래간만에.... 아주 오래간만에 소산오름을 가보았습니다. 고려 예종 때 송나라 호종단이 와서 제주 모든산의 명혈을 눌러놓고 떠난 날. 그 밤에 갑자기 솟아 났다하여 솟아난 오름, 소산오름이라고 불리우는 곳이지요. 1470년에는 당시 제주목사 이약동이 그 전까지 한라산정상에서.. 제주이야기/오름 2012.10.20
송당 돌오름 (안돌, 밧돌오름) 밧돌오름을 갑니다. 바깥에 있는 오름이라고 해서 밧돌오름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오를 안돌오름은 안쪽에 있어서 안돌오름이 되겠지요.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을 합쳐 흔히 돌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통상 말하길 한라산 쪽으로 있어서 안돌오름, 안돌오름 바깥쪽에 있어서 밧돌오.. 제주이야기/오름 2012.10.05
채오름 제주어에 푸는채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표준말로 하면 키(箕)라고 하지요. 수확한 곡식을 키위에 놓고 위아래로 까불리면 무게차이 때문에 이물질이 분리되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용구입니다. 그 푸는채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채오름이라고 하는 곳 입니다. 예전에는 뒤꾸븐이오.. 제주이야기/오름 2012.10.04
거친오름 가메옥에서 내려와 거친오름으로 갑니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억새들판을 가로 질러 채오름으로 가는 길에 잠시 거쳐가려 합니다. 표고 354.6m 비고 70m의 오름으로 오름의 모양새가 거칠다하여 거친오름이라 이름을 지었다고도 하지만 거쳐간다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 제주이야기/오름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