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여행 3. 비득안내소를 통해 찾아간 절경, 양구 두타연. 양구 두타연 계곡을 갑니다. 강원도 중앙부 휴전선에 접해 있는 양구군의 지역적 특성으로 두타연은 민통선안에 위치해 그 뛰어난 경관에도 불구하고 반세기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곳입니다. 2006년부터 부분적으로 개방되어 2009년부터 가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사전에약과 여러 절차가 ..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9.05
양구여행 2. 시와 철학이 숨쉬는 공간, 한반도섬 우리가 타고온 버스는 양구군 관내에 들어오자 마자 박수근 미술관으로 데려가 그림의 향기로 압도하더니 이제는 시와 철학의 호수로 나를 데리고 옵니다. 시와 철학이 숨쉬는 공간입니다. 파로호 상류 옆 아담한 2층건물에 1층에는 양구가 고향인 이해인 시인의 시 공간을 마련하였고 2..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9.04
양구여행 1. 박수근 미술관 어느날 새벽 6시 50분쯤... 청량리역 플랫폼 어느 기둥에 기대어 서서 어떤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 첫차는 마음보다 일찍 오니 어둠 걷혀 깨는 새벽 길모퉁이를 돌아 내가 다시 그 정류장으로 나가마 투명한 유리창 햇살 가득한 첫 차를 타고 초록의 그 봄날 언덕..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9.04
최명희 소설 혼불의 또다른 무대 옛서도역 남원의 서도역(書道驛,사매면 서도리)은 소설 속에서 ‘정거장’ 혹은 ‘매안역’(梅岸驛)이라는 이름으로 소설 전반에 걸쳐 등장하지요. 서도역이 있는 서도리는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개편 통폐합때 당시 서원리(書院里)와 도촌리(道村里)가 병합되면서 생겨난 이름입니다. 서원리는 ..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20
남원 혼불문학관 혼불의 작가 최명희가 이야기 합니다. "나는 언제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을까?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문단에 이름이 알려진 것은 1980년 1월 1일,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 「쓰러지는 빛」이 당선되면서였다. 그러나, 정작 나의 생애를 관통하는 소설에 붙들린 것은 이..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20
남원 O'hev 지리산 허브밸리 줄기가 연한 식물로 소위 향기 나는 풀’을 의미하는 허브(herb)는 식용, 미용, 약용, 방향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리산에는 약 1,300여종의 허브가 자생하고 있어 허브의 보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원시는 2005년 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로 지..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19
남원 광한루원 어제밤 광한루원에서의 공연 "광한루연가 춘향"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려고 다음날 아침 광한루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광한루원의 정문인 청허부입니다. 먼저 광한루원에 대한 설명을 봅니다. 청허부문 이 문은 1971년 최봉채 남원군수가 경역을 확장하면서 신축한 건물로 맞배지붕 솟..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19
국악뮤지칼 광한루연가 춘향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사랑과 정절의 도시 남원입니다. 남원 시립국악단은 작년 이맘때 광한루원에서 공연한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을 아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광한루연가 춘향’을 준비해서 5월 17일 개막공연에 800명을 불러들였다고 ..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19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 천년송 요룡대를 지나 와운교를 건너갑니다. 본격적으로 화개재를 향하여 발걸음을 떼어 놓는 것이 아니고.... 오르막으로 주욱 이어져 있는 와운마을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참으로 여행자를 지치게 하는 길입니다만... 많은 산악인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대를 무마하고 1993년도에야 시설된 마을 ..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18
지리산 뱀사골계곡 (탐방안내소에서 요룡대까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 소재한 계곡인 뱀사골계곡을 갑니다. 뱀사골은 울창한 수림지대를 맑은 계류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숱한 소와 명소를 일구어 놓은 지리산 계곡 가운데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입니다. 그러니 굳이 뱀사골에 대해 설명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만... 그.. 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