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당 7. 봉개동 봉아름 본향 뒷술당 당이 자리잡은 일대가 뒷술 또는 뒷솔남밧이라 합니다. 지형자체가 남에서 북으로 낮아지기도 하지만 주변에 비해서도 움푹 꺼져 있는 곳에 밭담쪽에 있는 자그만 바위굴을 의지하여 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감귤밭 한구탱이에 동백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어 바라보아서는 당이라는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21
우진제비오름 강남제비가 아니고 선흘 우진마을에 있는 제비입니다. 옛지도나 묘비 등에 牛鎭山(우진산), 牛眞貯岳(우진저악), 于鎭岳(우진악), 牛鎭接(우진접)이라고 나와 있는것을 보면 우진저, 우진접은 우진제비에서 한자명이 만들어진듯 한데 왜 제비가 들어가서 나를 햇갈리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 제주이야기/오름 2010.04.20
제주시 신당 3. 오라동 남새당 오라동 본향 남새당에 왔습니다. 종합운동장 서쪽 한천 건너편 밭가운데 있습니다. 한천을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와서 바라본 공설운동장 정문방향.. 예전에는 저기서 벚꽃축제를 했는데... 밭가운데 큰 팽나무를 신목으로 하여 당이 있습니다. 입구 양쪽으로 정성드려 돌담을 쌓았습니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17
간드락 할망당 제주의 간드락마을이라고 아시나요? 작은 물체가 큰물체에 끈이나 그런것에 매달려 느리게 자꾸 흔들리는 모양을 경기북부 옛말로 간드락거린다라고 표현하지요. 간드락마을의 뜻이 그건 아니겠지만 며칠전 제가 이동네에서 왔다리 갔다리... 무언가에 매달린 추처럼 갔던곳을 다시 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14
3월 눈 속의 남쪽나라...한라산 남국사 5.16도로를 이용 한라산으로 갈때 옛 목석원자리를 지나가면서 목석원 이 안에 있던 나무와 돌들은 자리를 옮겨서 잘 살고 있을까? 이자리는 결국 아파트나 들어서겠지 하며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면 한라산 남국사라는 커다란 산문이 지나쳐 갑니다. 산문의 위세로만 보면 엄청 큰 절일듯..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3.10
제주의 안개와 구름 속.. 눈에 쌓인 한라산. 한라산 정상을 가려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제시간내에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기 어렵겠네요. 오늘은 어리목으로 해서 윗세오름을 오른 후 영실로 내려 오겠습니다. 어리목 광장입니다 출발합니다. 아무런 말이 필요없이.. 야! 이야! 오우! 환상 그 자체에 빠져서 단성만 내뱉다 보니 어느덧 윗세오.. 제주이야기/오름 2010.01.28
永井一正(Nagai Kazumasa) 포스터展 일본의 대표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판화가로서 명성이 높은 나가이 가즈마사의 판화전을 제주 일본영사관 공보센터에서 하고 있어 다녀 왔습니다. 나가이 가즈마사는 끊임없는 자기변화를 추구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시도하고 있으며 생명존엄사상을 근저에 두고 등..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1.26
바람과 바다의 길. 제주올레 10코스 4 Wolfgang Amadeus Mozart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전악장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10.01.18
바람과 바다의 길. 제주올레 10코스 3 용머리를 뒤로 하고..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처럼.. 걸어도 걸어도 산방산이 형제도와 함께 좌우에서 계속 따라옵니다 방갈로를 만들었었나 보네요.. 사실 제주도내 관광지가 체류형은 아니지요 올레길이 열려서 다수의 인원이 풍광을 즐기며 걷는 거지 올레길이전에 마을과 바당길을 지나..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10.01.18
바람과 바다의 길. 제주올레 10코스 2 야게기 돌산에서 돌아본 사간다리동산과 다래오름 그리고 해수욕장 입니다. 저는 이바위가 꼭 커다란 두꺼비가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보이세요?? 언제나 처럼 이곳에서 나는 앞으로 나아가질 못합니다. 한걸음 걷고 둘러보고.. 또 한걸음 걷고 멈춰서고..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에 ..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