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태화산 마곡사 태화산을 한바퀴돌고 마곡사를 남북으로 나누어 영은암등의 산내 암자들이 있는 수행영역과 대광보전 등의 교화영역으로 구분지으며 흐르는 마곡천위 영은교를 넘어오니 새로이 설치된 듯한 목재다리를 통해 김구선생이 일본군장교를 처단하고 이곳 마곡사에 숨어들어와 은거하다가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3
공주 황새바위 순교성지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지만 어느 지역을 방문할 때 인근에 있는 순교성지를 다녀오곤 합니다. 그 때마다 무섭더군요. 종교가 다르다고 그렇게 무참히 죽일 수 있다는 잔인함과 또 그 종교를 이끌고 가는 성직자도 아닌 교리도 잘 모르는 일반 신자가 그 혹독한 형벌 속에서 믿음 하..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3
공주 금성동 용못(송장배미) 동학농민 운동 관리들의 탐학에 시달리던 민중의 무장봉기로 일어난 동학농민운동. 1년 동안에 걸쳐 40만여명의 희생자를 낸 채 비극적으로 끝이 납니다. 후세사가들은 말하길 운동 그 자체는 실패했지만 근대적 민주주의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회혁명을 꿈꾸었던 이들의 개혁의지는..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2
웅진백제의 역사와 함께한 공주 연미산을 걷다. 만경노씨 삼의사 생가를 둘러보고 한참을 다른 쪽으로 걷다가 정자나무 그늘아래서 다시 힘을 얻어 걷습니다. 어디보자 함박꽃인지 작약인지…. 혼자 걸으니 심심한가 봅니다. 함박꽃이 작약이고 작약이 함박꽃인데 강원도 사람도 아니면서 그 걸 굳이 구분하려는 걸 보니 혼자 걷는 길..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1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실현. 공주 귀산리 만경 노씨 삼의사 생가지 공주시 북쪽 우성면 귀산리라는 곳에 와 있습니다 귀산리 만경 노씨 삼의사 생가지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조선 선조25년(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국에서 봉기한 의병과 의승이 왜군의 조선침략을 막아서는 데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그 중 호서지방에는 옥천에서 거병한 의병장 조..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1
다시 찾은 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북쪽에서는 차령산맥의 높은 산줄기가 성 가까이에서는 금강이 남쪽으로는 높은 산이 중첩되어 적의 접근을 어렵게 합니다. 그래서 협소하기는 하지만 왕성의 소재지로서는 나무랄 데가 없는 곳입니다. 안내판에 의하면 당시의 이름은 웅진성이었고 본래는 토성이었는데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1
어둠속 등불따라 걸은 공산성 성곽 저녁을 먹고 나오니 어둠이 내려 앉아 있고. 강 건너 저쪽에서 공산성이 불을 환히 밝히며 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예, 지금 갑니다. 금강다리를 넘어 공산성으로 갑니다. 공산성 475년부터 538년까지 63년간 다섯 명의 임금이 나라를 다스린 곳 그러고 보니 다섯 명의 임금인데 63년뿐이 않되..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0
공주 금강변....백제의 옛 도읍을 걷다.. 공주 금강변을 걸으려 합니다. 여기는 신관동... 백제큰길 쪽으로 가면 전막사거리에 금강교가 있습니다. 금강교입니다. 1910년대 까지는 이 다리 동쪽 지점에 공북루 앞으로 연결된 섭다리가 있었고 (우편소인에 '立太子禮紀念公州'라 되어 있어 히로이토 일본 국왕이 태자에 즉위한 해인..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09
공주 무령왕릉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주에 왔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무령왕릉을 둘러봐야겠지요. 武寧王陵은 공주 송산리 고분군의 7번째 발견된 고분이며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능입니다. 무령왕릉을 포함한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사적 1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옛지명 : 송산리)입니다.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09
나 태어난 무렵의 서울의 모습 내가 사는 곳 : 제주 태어난 곳 : 서울 서대문구 안산동 안산동이라고 하면 지금 서울사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그런 동이 어디있냐하겠지요.. 있었으니까 그리 아시면 되고... 늙어가나요..? 서울도 고향이라고 고향사진 보니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사진 모셔왔습니다. 1960년 줄서..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