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명부전 기림사를 다녀와서 영월로를 넘는데 몇가지 생각이 머리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그 중에서 내 개인적으로 어지러운 것 말고 절집하고 관계있는 시왕에 대한 것을 다시 정리해볼까 합니다. 불교미술가 유한울의 지장시왕도 한번 보시지요. 시왕은 일반적으로 사후(死後)세계에서 인간들..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2.05
포항(오천)과 경주(양북)를 이어주는 영월로에서... 기림사에서 포항쪽으로 넘어오는 길 성황재라는 고개를 막 넘으면 계곡옆 공터에 기념비가 하나 서 있습니다. 그냥 글을 옮깁니다. 울창한 나뭇가지들이 기암절벽을 껴안았던 이곳 험준한 계곡에 한가닥 생명선처럼 길고도 선명하게 트인 이길을 이름하여 영월로! 이 길은 계곡에 흘린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2.05
함월산 기림사 기림사. 석탈해왕 이야기 부터 해볼까요? 신라의 3대 왕성인 박·석·김 가운데 최초의 석씨 왕인 탈해왕에 대한 전설입니다. 왜국에서 동북쪽으로 1천여 리 떨어져 있는 다파나국 왕비가 임신 7년만에 큰 알을 낳았는데, 이는 좋지 못한 일이라 하여 그 알을 보물과 함께 궤속에 넣어 바다..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2.01
경주 양북면 호암리 월성이씨 정려각 골굴사를 나와 기림사로 가는 길 호암리 마을 정자목 건너편에 정려가 한채 있습니다. 나름 집안사람들에 의해 주변 정비는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궁금해서 다가가보니 열녀각입니다. 어느분이 어떤 이유로 모셔졌을까를 알아보려 했으나 정려각안에 있는 비석 故烈婦河學魯妻月城李氏..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2.01
경주 골굴사(골굴암) 골굴암 경주에서 4번 국도를 이용 감포방향으로 가다보면 기림사가는 길에 골굴암이 있습니다. 이제는 골굴사라고 하는 게 좋겠네요.. 여법한 산문까지 갖추어 놓고 여러 채의 요사까지 많이 지어져 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하여 마애아미타불을 뵙고 마음을 추스리려는 분..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2.01
하늘에서 보는 한라산과 부산앞바다의 섬 여행을 갑니다. 누구는 한라산을 향해 오는데 나는 한라산을 등지고 갑니다, 행복할까요? 예! 그렇습니다. 한라산에게 인사합니다. 다녀올게요! 부산 앞바다 그 위에 떠 있는 섬! 섬!! 섬들을 즈려밟고 부산에 내립니다. 어딘가 새로운 곳에서 뵙겠습니다.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2.01
독도 12월의 어느날 마나님이 친구들과 독도유람을 가셨는데... 포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울릉도까지는 편히 가셨다는데... 울릉도에서는 비바람이 몰아쳐서 숙소에서 시간을 다 보내고 예정보다 하루늦게 포항으로 돌아오는 배 편도 없어 후포로 멀미멀미를 하며 나왔다네요. 여행 잘 다녀왔어요?..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1.01.15
공주 태화산 5월의 마지막 날 태화산에 다녀 왔습니다. 태화산이라고 하면 통상 영월군과 단양군의 경계지점에 있는 해발 1027미터의 태화산을 이야기 하지요 산자락으로는 남한강이 흐르고 가슴에는 고씨동굴을 품고 있고 머리둘레에는 약 1200미터에 달하는 포곡식산성을 이고 있는 산 그런데 오늘은 그 태화산이..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23
괴산 도명산 도명산을 오릅니다. 충북 괴산의 명산 통상 사담리에서 출발해서 공림사를 거쳐 낙영산을 올랐다가 이산을 오지요. 이 도명산 정상에서 이 산이 품고 있는 화양구곡을 바라보고 크게 심호흡을 하는 산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마애삼존불에 들러 인사드리고 가피를 기원하며 샘물을 마십..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7
청주 - 제주 하늘길 호기심 많을 나이는 지났는데... 마일리지가 산처럼 쌓일만큼 비행기를 타면서도 비행기 뜨고 내리는게 항상 신기해요... 그리고 하늘에서 보는 구름과 바다와 산, 그리고 마을의 모습이 너무 정다워서.... 어린아이처럼 꾹꾹... 착륙 잘있었니. 제주야!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