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당 6. 영평상동 올리소 유신단 신당이라고 하기도.. 아니라 하기도 그렇습니다.. 특정한 어떤 신이 좌정해 있다고 보는 곳이 아니고 기원자가 영험하다고 믿는 어떤 신에게도 비념할 수 있고 산신제를 올릴수도 있는 곳입니다. 화북천으로 연결된 계곡 그안 몇군데 소중에서 올리소부근 커다란 바위밑에 적당한 크기의..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21
제주시 신당 5. 영평하동 본향 신당모루당 영평하동.. 알무드내라고 하는 동네의 본향당을 찾아갑니다. 이마을 본향당은 속칭 신당모루라는 곳에 있답니다. 신당이 자리잡은 곳이라서 신당모루라 하였다 합니다. 그런데 진짜 찾기 힘듭니다. 찾기 힘들어서 힘든게 아니고 신당모루라는 곳을 아시는 분이 거의 없어요. 어렵게 수소..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20
제주시 신당 4, 도남동 본향 백질당과 병문천 계곡 도남 본향 백질당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원래 도남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건너편 동산있던곳에 있었는데 도시개발로 길이 나면서 동산이 없어졌지요. 그래서 이곳 속칭 진밧 서쪽 병문냇가로 옮겨 왔습니다. 지금은 이일대 모두 제주지방합동청사 배후지역으로 구획정리가 다 되어있습니..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20
제주시 신당 3. 오라동 남새당 오라동 본향 남새당에 왔습니다. 종합운동장 서쪽 한천 건너편 밭가운데 있습니다. 한천을 건넙니다 다리를 건너와서 바라본 공설운동장 정문방향.. 예전에는 저기서 벚꽃축제를 했는데... 밭가운데 큰 팽나무를 신목으로 하여 당이 있습니다. 입구 양쪽으로 정성드려 돌담을 쌓았습니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17
제주시 신당 2. 오등동 나홀로 신당기행에 나섰습니다. 몇군데나 가볼 수 있을까요? 어렵게 찾아가서 바로 옆까지가도 못찾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마을 어른들에게 물어보라고요? 외지인이 이부근 당이 어디있습니까?하고 물으면 거긴 왜 찾느냐? 왜 가느냐? 꼬치꼬치 묻고는 10중 8,9는 잘모른다 해버리십니..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15
간드락 할망당 제주의 간드락마을이라고 아시나요? 작은 물체가 큰물체에 끈이나 그런것에 매달려 느리게 자꾸 흔들리는 모양을 경기북부 옛말로 간드락거린다라고 표현하지요. 간드락마을의 뜻이 그건 아니겠지만 며칠전 제가 이동네에서 왔다리 갔다리... 무언가에 매달린 추처럼 갔던곳을 다시 오..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14
정실 도노미궷당 만화방창...꽃은 피는데... 가슴이 먹먹한 일만 계속 되는 날 정실(도노미)마을 안쪽 냇가에서 샘솟는 玉蓮泉과 그옆 바위굴에 있는 도노미궷당을 찾았습니다. 비록 색은 탁해졌지만 아직 마르지 않는 샘물에 경의를 표합니다.. 옥련천 옆 도노미 궷당.. 이 당에서는 송씨할망과 김씨영감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4.05
월정사 월정사 한문으로 하면 月井寺로 쓰니 우물속에서 보는 달인가요? 우물물위에 어린 달일까요? 우물에 빠진 달일겝니다...... 오대산 산중 절집의 달은 아름다운 정취를 보여주지만 오라리 마을 절집의 달은 우물속에 빠져 있습니다. 왜 그렇게 보냐구요? 이 절을 여신 분의 비념이 그러했을 거라 생각하..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3.12
3월 눈 속의 남쪽나라...한라산 남국사 5.16도로를 이용 한라산으로 갈때 옛 목석원자리를 지나가면서 목석원 이 안에 있던 나무와 돌들은 자리를 옮겨서 잘 살고 있을까? 이자리는 결국 아파트나 들어서겠지 하며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면 한라산 남국사라는 커다란 산문이 지나쳐 갑니다. 산문의 위세로만 보면 엄청 큰 절일듯..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3.10
금용사 천영기도도량 금용사. 해방전 입산봉을 사들여 소작인을 두어 영농하던 조천면 주사의 부인이 입산봉 가까이에 고인이 된 동생을 위해 지은 염불당이 이 사찰의 시초랍니다. 이후 많은 불자들이 신심과 수행의 터전을 다지면서 사찰규모를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사천왕문입니다. 보수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