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옛문서 전시회를 개최하며..(리플렛에서 발췌) 축척된 경험과 지식은 단순히 과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비추는 역사의 등불로 작용합니다. 우리가 역사학을 미래학이라 부르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전시된 조선시대 제주인들의 삶의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생활문서..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10.30
秋史紀念館.....海國에 먹물은 깊고 추사 김정희 선생이 1840년부터 9년간 귀양살이를 한 대정읍 안성리에 추사유물전시관이 재건립되었습니다. 예전 전시관이 낡았다고 철거하고 새로 지어 제주 추사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혔습니다. 추사관은 추사가 제주에서 유배생활을 할 때 그린 ‘세한도’(국보 제180호)에 나오는 건물 모습을 ..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8.18
부엉이 박물관 부엉이 동양에서는 부와 저장의 상징이고, 서양에서는 지혜와 분별의 상징이지요. 이런 부엉이에 관한 박물관이 서울에 삼청동에만 있는 게 아니라 제주에도 있습니다. 516도로변 상명대학교 수련원내에 있는 곳입니다. 대학교수님 중 어느분이 꽤 오랜시간걸쳐 전 세계 70여개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8.16
제주조각공원..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 그 앞으로는 자주 지나다니면서 몇년만에 다시 들어와 보네요. 제주에서, 누구말로는 동양에서 가장 큰 조각공원이랍니다. 제주조각공원. 13만평의 넓은 대지위에 자연속에서 예술과 인간을 이어주는 곳입니다. 문앞에 전시된 작품에서 부터 고개를 끄덕이며 예술가 흉내를 내보고 정문의 삼각타워를..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8.13
제주 한국화협회전...한국화. 바람이 불다 시내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면 가급적 문예회관을 들렀다 옵니다. 시간관계로 주마간산격일 때가 많지만 그래도 디카로 라도 찍어와서 작게나마 차분히 감상하려 합니다. 오늘은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하는 제주 한국화협회전을 다녀 왔습니다. 한국화는 말그대로 한지 또는 비단 위에 먹이나 천연 채..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7.28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제주 일본 신화교류전(제주설화) 제주 설화입니다. 김석출-문전신 이야기 노일제대귀일의 딸에 의해 연못에 빠져 돌아가신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7남매 중 막내가 하얀 새를 타고 서천 꽃밭에 가서 생명을 되 살리는 꽃을 가져 옵니다. 연못속에 있는 어머니의 유골을 주워 살아 계실 때의 형상으로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서천에서 가..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6.22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 제주 일본신화교류전(일본개국신화) 지난주 수요일인가 목요일인가에 도문예회관 인근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점심약속을 그쪽으로 잡은거지요. 문예회관 전시장에서“신화의 기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일본과 제주 작가의 신화교류전이 있다해서 식사후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보려고요…. 약 30명의 작가들이 신화를 형상화한..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6.22
제주공항 - 제주말사진전 출장나갈때 공항 3층 출국장에서 말사진전을 하던데 둘러 볼 시간 없어서 바삐 나갔다가 돌아와서 3층으로 다시 올라가 둘러 봅니다. 한때 승마를 참 열심히 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말을 좋아 하시는 분은 말타기 + 말고기 먹기도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니던 승마클럽이 선생님도 좋고 참 마음에 ..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6.17
제주의 복식, 삶과 죽음 전 - 제주대학교박물관 제주의 복식 문화에 대해.....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화산섬, 해양성기후, 가뭄-홍수-바람의 척박한 자영환경 등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과는 달리 특이한 문화를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제주도는 조선시대이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주변 여러나라와 활발한 ..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5.26
제주등불축제 - 이호랜드매립지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딸이 집에서 몇일 쉬러 왔습니다. 공항에서 마중을 하고 식사를 하고 드라이브를 갑니다. 오늘은 어디갈까 하다가 이호랜드에서 등불축제를 한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서 그곳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호랜드매립지입니다. 쇼도 하네요. 기예단하고 변검하고... 계속해서 보면 ..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