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들.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1887-1956).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류화가. 여러 차례 동양을 방문하여 정감어린 시선으로 이땅의 풍물들을 그렸다. 그녀는 한국을 무척 사랑했다고 전해진다. 화풍은 섬세하고 잔잔하다 . 평생을 독신으로 지냄. 그녀의 화집 [Old korea](1919) 에 실려 있는 그림들을 소개한다. "P..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9
Goya 의 작품세계 마하와 얼굴을 가린 사나이들 고야는 1775년, 의형(義兄) 파이유의 주선으로 왕립 산타 바루바라 디피스리 공장에 취직이 되어 벽걸이의 밑그림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자기 개성을 자유롭게 발휘하기 시작한 제2기(1776~80) 시대의 유명한 작품인 <파라솔>과 이 작품은 같은 무렵에 그려..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고통의 위장 [한국화가 남학호 아내 사고 후 밝아진 그림 ‘고통의 위장’ 新 LOVE STORY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서른 일곱에 세상을 떠난 그녀를… 웃으며 여행가방을 싸더니 시신으로 돌아온 그녀를… 7년째 미국과 소송 중인 의문의 교통사고 주인공 그녀를… 돌과 나비와 그림과 그리고 나를 사랑했던 그녀를..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Odalisque Odalisque '앵그르'를 비롯한 수많은 화가들에 의해서 그려졌던 방을 의미하는 터키어 '오다'에서 유래된 '오달리스크'란 터키황제 '술탄'의 잔시중을 들던 후궁 또는 여자 노예들을 말한다. 그들은 엄중한 감시와 금기의 장소인 '하렘'이라는 곳에서 기거를 했다. 아랍어로 '하렘'이란 신성한 지역을 뜻하..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도심 뒷골목, 미술이 숨쉰다 필자가 어릴적엔(1960년대~70년대) 동네의 골목길이 참 커 보였었다. 학교 갈 때 집을 나오면 이리저리 구부러진 이웃집 담사이로 생겨난 골목길에 동네 친구들이 등교길에 뱉어놓는 왁자지끌한 이야기 소리가 갈데없이 막혀버린 메아리처럼 웅웅거리곤 했었다. 그 골목길엔 쌀 배달하는 아저씨의 커다..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기원 전 50 년경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역사상 그 어떤 여인보다 극적인 삶을 살았다.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그녀의 흥미진진한 생애와 러브스토리는 지금껏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하는 창작의 원천이 되었다. Cleopatra Testing Poisons on Condemned Prisoners 파라오 율법에 따라 남동생들과 두 ..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남자들은 왜 여자의 긴 생머리를 좋아할까? 긴 생머리는 왜 남자들의 로망이 되어야 할까? 여기엔 과연 어떤 문화적인 근거와 이유 혹은 역사가 존재할까 하는 것이었지요. 얀반 아이크 <삼손과 데릴라> 캔버스에 유채, 빈 미술사 박물관 우선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얀반 아이크가 그린 <삼손과 데릴라> 작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그림으로 그린 헤이안(平安)시대의 애정소설 일본미술 이야기 - ‘겐지 모노가타리 에마키’ 그림으로 그린 헤이안(平安)시대의 애정소설 일본미술, 겐지 모노가타리 에마키(源氏物語繪卷) 간무천황(桓武天皇)과 국풍문화(國風文化) 794년 간무천황(桓武天皇,737-806)은 율령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수도를 교토(京都)로 옮긴다. 새로운 수도는 평..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세잔의 생트 빅투아르 산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세잔... 하지만 그의 그림에 대한 열정이 당대 최고의 화가이자 어릴적부터 가장 친했던 한 친구와의 우정을 금이 가게 할 줄 알았을가요...? 그친구는 다름아닌 유명한 소설가인 에밀 졸라였습니다... 세잔과는 어릴때부터 같이 놀던 소꿉친구로써 젊어서까지 그 우정..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
트롱플뢰유 Tromp-l’œil 바이올린 잡으려니…헉! 문이잖아 [이주헌의 알고싶은 미술] 트롱플뢰유 Tromp-l’œil » 얀 판 데르 파르트 <트롱플뢰유 바이올린> 1723년 이전, 유화, 채츠워스 하우스 원근법 묘사 순간적 착시 유도 워싱턴도 벽 그림에 속아 헛절 미국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화가 찰스 윌슨 필의 아틀리에를 방문..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200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