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단이야기 산천단입니다. 목사 이약동 선생 한라산신단 기적비(牧使李約東先生 漢拏山神壇紀蹟碑) 뒷면 “이 산천단은 한라산신에게 제사 지내던 곳으로 조선 성종(成宗)때 목사 이약동 선생이 단소를 배설하였던 유서 깊은 자리다. 명산대천에 제(祭)를 지냄은 예로부터 국태민안을 비는 중요한 ..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6.14
오라민오름 좌우로 갈라서있는 신제주와 구제주 Rimsky-Korsakov Scheherazade, symphonic suite for orchestra, Op. 35 III. 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젊은 왕자와 공주 I. The Sea and Sinbad's Ship 바다와 신밧드의배 II. The Story of the Kalendar Prince 카란달 왕자 이야기 IV. Festival at Baghdad - The Sea - Shipwreck 바그다드의 축제와 바다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17
한라산 혈망봉과 99곡 그리고 어스싱오름 Niccolo Paganini Violin Concerto No. 5 in A minor (orchestral part lost), MS 78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un poco sostenuto III. Rondo: Andante - Allegretto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16
서거믄이에서 동거믄이까지 Tchaikovsky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 48 1. Pezzo i forma di sonatina,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2. Valse, Moderato - Tempo di Valse 3. Elegia, Larghetto elegiaco 4. Finale (Tema russo), Andante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15
으름덩굴 꽃 으름덩굴에 벌써 꽃이 달렸습니다. 오름을 오르며 계속 코끝을 간지르는 상산나무꽃 향기에 취해 있다가 상산나무꽃과 어우러져 피어있는 으름덩굴꽃을 봅니다. 폰을 꺼내 한장 꾹! 작은 꽃이 수꽃이고 큰 꽃이 암꽃입니다. 열매가 맺힐때는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 불리지요. 노향림의 ..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14
제주도 구좌읍 종달리 서쪽 들판을 걷다. 구좌읍 종달리 서쪽 들판을 걷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종달리의 주요 동리들이 모여 있는 지금의 일주도로 동쪽에는 마을이 없었지요. 이영조 효지비가 있는 종달리로타리가 알개입니다. 마을 아랫쪽 포구가 있던 곳입니다. 그럼 어느마을의 아랫쪽 포구냐? 은월봉주변 너븐드르마을의..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09
제주도 구좌읍 종달리 교차로 이영조효자비 구좌읍 하도리 금붕사에서 나와 종달리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멀리 성산이 보이고 가까이 길건너 지미봉이 보입니다 지미봉이 정면으로 보이는 종달리 교차로에 왔습니다. 종달리 교차로 서쪽으로 효자비가 한기 있습니다. 孝子李永祚之閭입니다. 비석의 글을 옮겨 봅니다. 정면에..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08
제주도 가시리 유채꽃과 벚꽃 4월 1일 꽃이 떠나면서 내년 언제 다시온다고 인사하고 가지는 않지요. 떠난 꽃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고요. 또 다른 꽃이 새로이 피어 납니다. 그냥 우리가 언제쯤이면 무슨 꽃이 피겠다. 무슨 꽃이 피겠다 미루어 짐작하다가 그 예상이 틀리면 엄청 헷갈려합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개..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01
제주도 열안지 오름을 보며 줄맞추어 가는 기러기를 그려보다. 방선문 지나 폭포에서 길위로 오른 다음 2005년도에 섬축제인가 뭔가 한다고 덩그러니 만들어진 다리를 지나 연동 검은오름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열안지 오름으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오름이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의 모습으로 보인다고 해서 열안지오름이라는데 검은기지에서 보..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01
제주도 한천계곡 방선문 들렁궤는 안개에 젖어... 3월 30일. 중산간에 밤새 비가 왔다고 땅이 질다고 어딘가 가기로 한 것을 취소하자고 전화가 왔네요. 그냥 있다가... 늦은 아침 집을 나서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밤새 비가 왔으면 이 계곡에는 물이 불어 볼만 하겠다고 생각하고 한천이 흐르는 방선문계곡에 물을 보러 갑니다. 가다시 마..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