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 외도동입니다. 이름이 나타내듯이 도근천 바깥에서 형성된 마을입니다. 마을이 커져서 1962년에는 내도동, 수정마을, 연대마을을, 1978년에 도평동을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통물로 왔습니다. 이곳 통물이라는 곳은 물통이 아니고 물통이 형성되는 지역일대를 말합니다. 이곳 짐동산에서 부..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9.16
해안동 2 해안동 축산단지쪽으로 들어갑니다. 축산단지를 지나 이 다리 안에 있는 마을이 해안동 묵은가름입니다. 약 500년전 이곳 주르레일대에 자리잡은 씨족들이 해안동을 설촌했다 합니다. 최근에 가설한 주르레다리 어승생에서 흘러오는 하천으로 내려가 저멀리 보이는 沼를 찾아보고.. 주루..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9.04
해안동 1 해발 800미터지점에 있고 바다를 전혀끼고 있지 않은 동네이름이 왜 海安洞일까요? 제주시 중심지에서 서남쪽지점에 있는 자연마을입니다. 행정동으로는 노형동에 속합니다. 마을서쪽으로는 근심걱정이 없다는 무수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초지가 꽤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초지가 넓..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9.03
이호동 오도롱마을, 골왓마을 오도롱마을입니다. 탐라순력도와 1709년 탐라지도에는 오도롱마을이라고 나오다가 1899년 제주군읍지에는 오도마을로 나오지요. 그러다 1708년의 제주읍지와 그 뒤에 나온 탐라방영총람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때는 도두리에 소속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이부근 몇몇 무덤 묘비..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9.03
비양도 2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만든 세멘트도로 차가 없이 사람만 걸을 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주민들 감사합니다. 옆으로 용암석 만물상이 펼쳐집니다. 특히 큰 가지 바위가 코끼리로 변하는 마술을 한번 감상하시지요.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넣고 물을 마시는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8.23
비양도 1 비양도. 협재리 앞바다 바로 코앞에 떠있는 섬입니다. 보통 협재나 금릉에서 비양도를 바라볼때는 어린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데 관광안내도에서 보니까 꼭 꽃게가 앞발을 오물오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가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않되는게 아침 아홉시에 들어가면 오후 세시에나 나..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8.20
대정고을 07.04. 대정사람이 어디사람일까요? 당연히 행정구역상 대정읍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지요. 그럼 대정 몽생이는요? 모슬포지역 출신을 대정몽생이라고 한다하데요. 몽생이는 작은 제주 조랑말을 의미하지요. 억척같아서, 요망져서, 근면해서, 드세서, 협동심이 강해서 등 등 불리워지는 이..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8.17
제주의 마을(개척마을과 없어진 마을 중 몇 곳. 3) 천서동으로 갑니다. 중문단지 한참 북쪽, 색달동의 한 구역이지요. 오 창명 선생은 천서동을 냇새왓 즉 내와 내 사이에 있는 마을이름을 한자로 차자 표기할 때 새를 서로 음가자표기한 것이니 내 서쪽에 있는 마을이 아니고 내와 내 사이 마을이다라고 합니다. 색달천 동쪽이자 천제천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7.19
제주의 마을(개척마을과 없어진 마을 중 몇 곳. 2) 동광마을, 동광분교앞입니다. 아!! 아니지요. 동광분교자리입니다. 10명내외의 학생이 다니다가 작년도 3월자로 서광초등학교로 옮겨가면서 폐교되었습니다. 1967년도에 참으로 어렵게 개교한 학교인데... 학교 앞에 서있는 학교설립때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의 기념비가 참으로 공허해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7.19
제주의 마을(개척마을과 없어진 마을 중 몇 곳. 1) 7월 11일에..... 제주의 촌락이라는 주제로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개척마을과 개척되었으나 없어진 마을 잃어버린 마을과 다시 찾았으나 다시 없어진 마을 이러한 마을 중 몇몇곳을 다녀 왔습니다. 인생이나 사물의 융성함과 쇠락함이 서로 바뀌는 것이야 항다반사로 있는 일이고 시간의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