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동 축산단지쪽으로 들어갑니다.
축산단지를 지나 이 다리 안에 있는 마을이 해안동 묵은가름입니다.
약 500년전 이곳 주르레일대에 자리잡은 씨족들이 해안동을 설촌했다 합니다.
최근에 가설한 주르레다리
어승생에서 흘러오는 하천으로 내려가
저멀리 보이는 沼를 찾아보고..
주루렛물을 찾아가다 길 잘못 들어가 만난 멋있는 길
잘못찾아들어간 길에서 계곡을 거슬러서 주르레물로 갑니다.
설촌시부터 500년간 마을의 생명수였습니다.
다시 축산단지입구로 돌아나와서 뺑돌아 애월-조천간 도로변으로 들어갑니다.
화랑마을
한국전쟁이 끝남후 상이용사들에게 땅과 집을 불하해주어 조성된 마을입니다.
지금은 과수원 땅값도 비싸고
전원주택도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마을을 가로질러
절물로 갑니다.
화랑마을에 수도가 들어오기전 유일한 급수원이었고
지금도 파이프와 호스로 물을 집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지를 못했습니다만
주변 밭에서 기왓장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절이 있었어서 절물이라 한다고 합니다.
더 올라갑니다.
절물동산, 해안동 동당이 있어서 당동산이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당신은 대별왕또와 소별왕또입니다.
하늘에서 쫒겨난 대별왕, 소별왕이 절물동산에 앉아 전망을 보니 과연 좌정할 만한 곳이다하여 좌정하니
해안동 동동 주민들이 당신으로 모셔 받들었다 합니다만...
이미 오래전 폐당된 듯합니다.
전망을 봅니다.
하잣성이 지나는 길 허문도 부근 선물샘으로 내려왔습니다,
허문도부근을 해메어 하잣성을 찾아내고
밝은 오름이 보입니다
밝은 오름을 오르내린후 ...
산록도로변으로 나와 답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