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와 가꾼 아뜨리움 1387

Peter Bruegel, Landscape with the Fall of Icarus

샤갈의 그림을 올렸었지요.... 이카루스의 추락을 가슴아파하는 이들을 함께 그린 샤갈의 그림이 화사한 색조속에 담긴 애틋한 눈빛일겁니다만... 사실 남의 일을 가슴아파하는 이들이 별로 없지요. 어쩌면 브뤼겔의 그림,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이 세태를 반영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이카루스의 추락 'La Chute d'Icare'.

깃털처럼 가벼워져 하늘을 날자 가 버린 시간들을 다시 불러 새 옷을 입힐 수 없다면 차라리 버리는 연습을 하자 손에 쥘 줄만 알고 놓지를 못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세상일 놓지 못하여 어리석을 때마다 삶이 무거울 때마다 욕심을 털어 내고 깃털처럼 하늘을 날자 신혜림님의 깃털처럼의 싯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