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백년광장에서 진포시비공원까지 근대역사박물관을 나와 다시 내항길을 걷습니다.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을 바라보니 본 기억이 없는 건물들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일본식새건물이 많이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낑겨서 좋게 말하면 깨끗이 단장한 건물이 눈에 보입니다. 일본 나가..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1.02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옛 세관 바다로 들어가는 금강줄기와 연해 있는 해망로를 거슬러 걷습니다. 그 옛날 수탈한 물자를 싣고 일본으로 오가는 배들로 가득 했을 곳에 지금은 다리공사가 한창입니다. 군산 - 경주간 국도 4호선중 미개통구간인 군산과 장항을 이어서 두 지역의 교통소통과 동일생활권 형성을 위해 세워..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1.01
군산 월명공원 월명공원 서울의 남산공원처럼 한때는 군산시의 상징이었지요. 월명산을 비롯하여 장계산·설림산·점방산·석치산 등으로 이어져 있고 군산시가지를 포함 주변 사방을 모두 조망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80년대 이전까지는 전주, 이리, 김제 지역 등에서 이 곳으로 수학여행을 오기도 하..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26
군산 해망굴, 흥천사 신흥동 골목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다 중앙로를 따라 월명공원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일정때 부터 해망령 산기슭에 메달려 살아온 동네가 보입니다. 해망령 동남쪽. 태산 같은 삶의 무게가 버거워 산기슭에 기대어 모여있습니다. 채만식의 소설 '탁류'에 일제강점기 군산의 조선인 하..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25
군산 히로쓰가옥, 동국사 히로쓰 가옥입니다. 공식명칭은 국가등록문화재 제183호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입니다. 이 집은 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으로 건물의 형태가 근세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24
군산 둔율동, 월명동 8월 14일 어제 고창에서 군산으로 와서 금강레져타운이라는 곳에서 밤을 보내고... 이제 아침... 한겨레 신문에서 발췌한 문화지도 한장 손에 들고 새로운 마음으로 길을 나섭니다. 오늘의 주제는 군산 근대문화유산 답사. 군산은 근대 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입니다. 일제는 곳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23
고창 김성수 생가, 손화중 피체지 미당 문학관을 나오는 길가에서 본 송덕비 수당김연수선생송덕비라고 적혀 있네요. 김성수 선생의 동생이자 개인적으로도 이름이 있는 분이지요. 돈 버는 면에서도, 친일행각으로도, 재산의 세습 면에서도 모두 뛰어난 분입니다. 그래도 자기 고향이라고 무언가 좋은 일을 하신 것 같습..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15
고창군 미당 서정주 생가, 미당 문학관 푸른 나무그늘의 네거름길우에서 내가 볽으스럼한 얼굴을하고 앞을볼때는 앞을볼때는 내 나체(裸體)의 에레미야서(書) 비노봉상(毘盧峰上)의 강간사건(强姦事件)들. 미친하눌에서는 미친 오픠이리아의 노래소리 들리고 원수여. 너를 찾어 가는길의 쬐그만 이휴식(休息). 나의 미..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12
고창 송악자생지, 주진천(인천강) 선운산 송악 공식 명칭으로는 천연기념물제367호, 고창(高敞) 삼인리(三仁里)의 송악 입니다. 고창 선운사로 들어가는 길 왼쪽으로, 나는 나오는 길이니까 오른 쪽... 도솔천 건너편 암벽 아래쪽에 뿌리를 내리고 5m정도에서 부터 보이는 푸른잎이 덮인 덩굴 줄기가 해발 약 60m까지 암벽을 ..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12
선운산 선운사 선운사입구 극락교입니다. 이 다리를 넘어가면 선운사입니다. 일주문은 저아래 300미터 지점에 있는데 나는 산길에서 내려 왔으니 아직 경내에 들어 온 것은 아니지요. 절집에 들어가기전 주변을 둘러보며 마음을 추스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운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선운사 홈페이지..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