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답사 - 대정읍 안성리 산짓당 안성리입니다. 태종 16년(1416년)에 大靜縣을 설치한 뒤 읍성이 축조되자 주민들은 읍성을 중심으로 모여들어 읍성의 동서로 부락이 발전하였으니 동쪽 부락은 東城里, 서쪽 부락은 西城里라 하였답니다. 그 후 고종 2년(1870년)에 동성리가 안성리와 인성리로 분리되었습니다. 참고로 고종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14
대정읍 구억리 구억리 오래된 길은 돌가마터 가는 길 마라도, 가파도는 누가 구워 냈는지 산 하나 올리지 않고도 저 바다를 견디다니! 송악산 진지굴 같은 노랑굴, 검은굴 들고양이 허기진 그 안을 훔쳐보면 한 마을 적요를 꺾는 노역(勞役)의 곡괭이 소리 그렇게 팔자 센 땅 그 흙으로 너를 빚어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8
신당답사 - 대정읍 신평리 신평리 마을입니다. 일과리 날뤠 장수원 일렛당을 블로깅할 때 일과리의 옛지명이 날뤠 또는 날웨라고 했습니다... 이곳의 옛 이름은 웃날뤠입니다. 이름에서 아시겠지만 일과리 일부가 보성리 일부와 합쳐서 새로운 마을을 일구게 되어 고종 원년(1864년)에 지세가 평지라는 한자표기 신..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08
신당답사 - 대정읍 영락리 무릉도원을 거쳤으니 永樂해야지요.. 마을이름에 걸맞게 농경지가 넓고, 해안지대는 수심이 깊어서 해산물이 싱싱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절경이 아름답고, 바다낚시터로 유명한곳. 해안도로 북측에 돈두미오름이 낮게 가로누워 있어 푸근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마을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07
신당답사 - 대정읍 신도리 신도리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둔포리라 했다가 도원으로 이름이 바뀌고 1914년에 인향동, 뱅두못, 전지동을 무릉으로 한장동일부를 고산으로 떼어주고 새마음 새뜻으로 새로운 도원 즉 신도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마을입니다. 녹남봉, 윤남못등 갈 곳이 많은 마을이지만 오늘은 당을 답사..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07
대정읍 일과리 일과리 입구 동일리와 일과리 사이 너븐늪입니다. 천일사초와 갯잔디가 자라고 있군요 갯대추 군락지 표시판 주변에 그럴듯 한 것은 않보이고 저기 멀리 무슨 군락이 있는데 멀리서 봐서 그런지 갯대추는 아닌것 같은데.. 다가가지를 못해서 당겨봅니다. 맞은편 소로로 들어가면 일과1리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6
대정읍 동일리 모슬포 섯사니물당에서 일과리로 가기위해 바다를 연해 걷습니다. 동일리 지경입니다. 원담으로 만들어 진것 같은데 마을분은 히논늪(?)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동일리 물통 생이물입니다. 동일리포구로 나가는 길 오른 쪽에 크게 대별하여 두군데가 칸칸이 나뉘어 있네요. 나름 정비는 잘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6
신당답사 - 대정읍 하모리 대정읍 하모리 문수물당 본풀이입니다. 문수물 큰당 한집 알로 나려 고냥돌 가는 船도 차지, 오는 선도 차지 上船에 上漁者 중선에 중어자 하선에 하어자 上潛嫂 중좀수 하좀수 인정소정 諸民供宴 받우금 수금체로 인정 받기를 초사흘 초일레 열사흘 열일레 스므사흘 스므일레 西天 제민공연을 받읍..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05
신당답사 - 대정읍 상모1리(산이수동) 본향당 산이수동 본향 동산이물당 올레길이 생겨서 옆으로 수없는 사람이 지나가는데 이 당은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비탈진 곳에 위치해 있어 모두 모르고 지나갑니다. 어쩌면 좋은 일일수도 있지요. 개당한집이라고도 하는 이 당의 당신은 신도본향할망이라 하며 산이수동 어부와 해녀들이 다니고 있습..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