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전남 신안군청 초청으로
다도해명소 신안의 섬과 바다의 힐링여행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후 작성한 글입니다."
안좌도에서 암태도로 연결되는 다리
신안1교를 건넙니다.
암태도는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다고 하여
암태도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추포도와 연결되는 옛 노두로 달려갑니다.
350여년전 추포도에 마을이 만들어 지면서
이곳 수곡리에서 추포리를 잇는 노두길이 만들어 집니다.
지금은 물에 잠겨 보이지 않지만
시멘트길 옆 돌무더기들이 옛 노두 입니다.
내일 아침 물이 빠지면 다시 오겠습니다.
자은도로 넘어가서
여인송이 있는 분계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해안누리길 중 5대 대표노선 중 하나인 자은도 한운리와 송산리일대 해넘이길을 걸어
둔장해수욕장을 다녀오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노두길 입구입니다.
시멘트도로 옆으로 보이는 돌 들이 옛 노두의 흔적입니다.
바위산에서 돌을 떼어내 지게에 짊어지고 갯벌까지 나르기를 수천 수만 번.
디딤돌만도 육천여 개가 넘고
괴임돌까지 합하면 만여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섬 중앙에 있는 승봉산에는
바위를 깻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그런 고생으로 2.5km에 이르는 두 마을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위로 시멘트도로가 만들어 져서
시멘트도로 옆에 쌓인 돌 일부만이 옛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걷고 있는 이 시멘트길은 국도 2호선의 일부입니다.
국도 2호선은 부산에서 목포를 거쳐 신안군 장산면까지 이어집니다.
갯벌
갯벌위를 오고가는 게들
짱뚱어 낙시
암태도에 가볼곳이 참 많습니다...만..
배시간에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또 배에 차를 실으려면 일찍 가있어야 되기 때문에...
많은 곳을 못보고 갑니다.
섬을 나가 송공 분재공원으로 가기 위해 오도선착장으로 왔습니다.
선착장 우측 신석항에서 송공항이 있는 압해도 서북쪽 해안까지 연결될
새천년대교가 건설중입니다.
2018년 준공예정리이라하니
곧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자은도는 육지로 연결되어 섬이라 하기 어려워 지겠네요.
배시간이 조금 남았다 하여
인근 야산의 바위가 멋있게 보이기에 그 바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바다조망을 봅니다.
하마터면 배를 놓칠 뻔 했습니다.
그 이유는 팔금도를 포스팅하면서 기록하도록 하지요.
차량을 이용 암태도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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