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봉과 왕관릉을 찍고 또 찍습니다.
카메라를 눈에 대고 한걸음에 한장씩...
삼각봉은 1695m
왕관릉은 1661m
키 차이에 비해
삼각봉이 코앞에 있다보니
엄청 높아 보이네요.
삼각봉을 돌아서
용진굴쪽으로 갑니다
삼각봉 기슭의 괴암들
구름다리
이름은 모릅니다만
용진굴다리이겠지요
장구목과 삼각봉이 이어진 이 계곡으로 흘러내려온
약수한잔 벌컥 벌컥
이 약수 위로 수원지가 될만한 곳은 백록담뿐이 없습니다.
즉 백록담 물을 마시고 있는 겁니다.
구름다리 건너며 보는 용진굴
용이 떨어진 골짜기랍니다.
구름다리 건너와서 뒤돌아보고..
그 아래쪽 계곡을 보고...
다시 위를 보니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 내 딛습니다.
옛 용진각 대피소의 흔적
그 자리에서
옛생각..에 빠져
주변을 돌아 봅니다.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네요
왕관릉 뒷꼭지를 향해 올라갑니다.
Bach
Die Kunst der Fuge (Art of Fugue) BWV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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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olo Borciani,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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