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답사 - 대정읍 신도리 신도리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둔포리라 했다가 도원으로 이름이 바뀌고 1914년에 인향동, 뱅두못, 전지동을 무릉으로 한장동일부를 고산으로 떼어주고 새마음 새뜻으로 새로운 도원 즉 신도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마을입니다. 녹남봉, 윤남못등 갈 곳이 많은 마을이지만 오늘은 당을 답사..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10.07
대정읍 무릉리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 問爾何事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 이백의 산중문답에서... 晉나라 때 武陵 지방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7
제주의 신당 14. 도두동 (엉물동산에서 가매기원까지) 도두동입니다. 진빌레 앞쪽으로 진빌레원이 있었다는데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옛 몰레물마을이 폐동되면서 마을사람공동의 어장도 따라 없어졌네요 . 말그대로 평평한 바닥돌인 빌레만 봅니다. 엉물(몰레물) 용다리샘 엉물(몰레물) 몰레물과 용다리물 위치는 엉물동산이라하고 비석..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10.05.13
곤을동 곤을동을 걷습니다. 머리잘린 솟대와 누군가 부수어 버린 비문을 보면서 화해와 상생이라는 말이 그 의미를 떠나 현실속에서 존재할 수 있나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 4월의 마지막 날 또 한동안 잊혀져 버릴 4.3을 보내려 이곳에 왔습니다. 한동안 와보지 않았습니다. 2004년 민예총에서 곤을..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0.04.30
바람과 바다의 길. 제주올레 10코스 2 야게기 돌산에서 돌아본 사간다리동산과 다래오름 그리고 해수욕장 입니다. 저는 이바위가 꼭 커다란 두꺼비가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보이세요?? 언제나 처럼 이곳에서 나는 앞으로 나아가질 못합니다. 한걸음 걷고 둘러보고.. 또 한걸음 걷고 멈춰서고.. 고개를 돌리는 모든 곳에 ..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