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시다께(烏帽子岳) 展望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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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숙소에서 내려다 본 히타카츠항 주변
건너편에 화물선이서 있는곳은 국내선 선착장
壹岐로 가는배가 있겠지
국제항 내항은 여러종류의 관용선이겠지..
산위로 올라가서 그 경사지에 있는 집을 보다
에보시다께(烏帽子岳) 입구에 와다즈미(和多都美) 神社 도리가 서있다
“에보시다께”란 산은 일본열도 곳곳에 있다..
해발 2628미터도 있고 2006미터도 있고 1337미터 등 10여개의 에보시다께가 있다.
에보시(烏帽子)는 우리의 탕건 비슷한데,
정면 중앙 오목한 부분에 내민 턱이 있으며
초기에는 검은 색의 망사로 만들어서
그 모양이 까마귀를 연상시킨다고 에보시로 불리었다.
지금은 신사에 종사하는 이들만 쓰고 있으나
예전에는 상급무사와 고위직 관료들이 쓰던 모자이다.
어디에선가 보면 지금 이곳 전망대가 있는 산도 에보시처럼 보여서 에보시다께라는 이름을 받은 것 같은데
높이는 그리 높지않지만 내려다 보이는 아소우만이 대마도의 하롱베이임을 인증하듯
360도 보이는 풍경이 모두 아름답다.
와다즈미(和多都美) 神社
古代일본의 사회계층에서 아마베라고 불리던 海部는
지식인계급인 우라베(卜部)와 같이 사회계층의 상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 도래인들로 주로 구성되어있던 아마베들이
바다에서의 안전을 빌어 와다쯔미(海神,わたつみ)를을 祭祀지내는 것은 당연한 행위였을 것이고
그 규모또한 성대하였을 것이다.
그때 지어진 바다의 신을 제신으로 하던 (海神,わたつみ)신사가
용궁전설과 일본건국신화가 연계되어
일본왕실을 상징하는 和자를 포함하여
히코호호대미노미코도와 토요다마히메노미코토를 기리는
“와다즈미”(和多都美) 神社로 정립되지 않았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순전히 나 혼자 생각)
바다에서 오는 신을 맞으려는지 본전 정문의 5개의 도리 중 2개는 바다속에 세워져 있다.
한바퀴돌고 또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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