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오솔길을 걷습니다
구봉도는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홉 개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만
아홉개 봉우리 중 단 하나도 넘지않고 산기슭으로만 걸어가 바닷가 약수터로 내려갑니다.
약수터에서 다시 올라와 한곳의 봉우리를 넘으며 개미허리 아치교를 보고
다리를 넘습니다.
목재데크를 따라가다 보면 의미모르고 정체모르는 조형물이 나옵니다.
그냥 멋있다라고 해줄뿐입니다.
낙조전망대이지요.
낙조에 맞추려 이시간을 택해 걸어왔습니다.
떨어지는 해를 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구간
낙조전망대에서 낙조를 맞추려다보니 잔여구간 산길에서 어두움을 만납니다.
어찌어찌 길을 따라가다가
어느 모텔앞에서 발을 멈추고
모텔에 들어가 전화로 택시를 불러 큰길로 나가
안산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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