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부지런을 떨고 달려와도
안산까지 오는 시간과
또 안산에서 배차간격이 30분인 버스를 기달려 타고
한시간을 달려 넘어오니
10시 반이 약간 넘었습니다.
2코스 출발점에서 11시경 출발하고 한시간 조금 지나니 밥때가 되었습니다만
그렇게 많던 음식점들이 이 주변에는 없습니다.
바람을 반찬삼아
풍경을 뜯어먹으며 걸어갑니다.
그렇게 걸어 2코스 종점에 왔고
시간이 얼마 않되었기에
3코스를 조금이나마 더 걸어볼까 하다가
아서라 참어라
또 도로와 얼마나 벋어나려고 그러냐하는 생각이 들어
왔던길 되집어 대선로라는 큰길과 2코스종점방향으로 갈라지는 길 표식있는 곳으로 돌아와
대선로로 빠져 나갑니다.
차는 많이 다니는데
노선버스는 이길로 다니지 않는다는 군요.
어찌어찌 택시를 타서 버스정류장까지 나와있다가
안산 이마트앞으로...
그리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돗데기 시장에서...
비행기는 한참 지연되고...
비행기에서 봐야할 석양을
공항 창문을 통해 봅니다.
제주도에 내리고
아마 곧 철거될 국제선 맞이방 부근 작은 박물관을 한번 돌아보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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