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을 이용 제주도 구석구석을
다람쥐 쳇바퀴돌듯 빙빙돌다가...
더운 여름철 해외를 한번 가볼까 하고 장기휴가를 내었습니다만...
이런 저런 이유로 국내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여름 걷기학교에 참가하기로 하고 남은 기간은 전라도 몇곳을 다녀올 요량으로 광주로 나갑니다.
광주까지의 하늘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여전히 셔터를 누릅니다.
8월 9일의 기록입니다.
광주에 내리면 양림동을 가려고 했습니다.
광주 최초의 근대문물이 유입된 곳이고 광주 최초의 근대병원과 사립학교가 설립된 곳이자
광주정신의 발현지인 곳이지요.
혼자다니는 여행길 내맘이니까
돌아올때 들르기로 하고
전주로 바로 가기위해 시외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광주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지역 사람들은 통상 광천터미널이라 하지요
지하에는 꽤 큰 서점이 있고
천장에는 옥상정원이 있어
여행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만
목적지로 가기 바빠 패스합니다.
1946년 광주에서 시작된 금호그룹의 기념공간 앞을 지나
전주행 버스표를 구입한후
출발시간까지의 막간을 이용 간단한 요기를 합니다.
전주로 가겠습니다.
오페라 '성모의 보석' 중 간주곡 1번
Wolf-Ferrari, Erma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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