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곳물입니다.
예전에...
참 좋은데...
주변이 너무 어수선해서 금방 발길을 돌린 기억이 있습니다만...
2008년도에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을 받고
그 지원금으로 정비를 한 것 같습니다.
지나치지 않은 정비가 정말 고맙습니다.
이곳 돗곳은
1730년경 조수에 사람이 모여살기 시작할 때
주민들이 물을 얻기위해 여기저기 헤매이던 중 발견한 물통이라 합니다.
산돼지가 숲속에서 먹이를 먹기위해
코와 주둥이로 땅을 파헤친곳에
자연스러이 물이 고여 큰 연못이 만들어 졌답니다.
그래서 돼지가 파서 만든 못 돗곳이라 한답니다.
돼지 만세!!
그런데 돼지를 너무 조그마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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