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왔던 곳이지만
검은소.
고봉기.
따로 따로 왔다가게 되네요.
검은소는 평화로로 이어지는 1136번도로에서 월산새비리마을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편하고
고봉기물은 노형광평마을에서 외도로 연결되는 도로상 하원교에서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보니
도근내구간중 이 두곳만 연결해서 가보질 않았습니다.
노형동 탐사를 하면서 월산새비리마을사람들이 식수를 떠오든 고봉기물은 가봐야 할것 아닌가 생각해서
새비리마을에서 고봉기물로 연하는 옛길을 찾아보았으나
집이 들어서고 감귤밭 돌담으로 막혀 있어
결국 하원교 남쪽 영선이밭까지 내려 왔습니다.
영선이 밭에서 고봉기물로 내려와
남쪽으로 올라가 검은소까지 갔다가 도병교에서 나가려 합니다.
특별한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천바닥이 걸음을 힘들게 하지만
고생은 제가 할테니
즐거이 따라오세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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