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리 백련사
백련사의 창건 역사는 근대 제주불교를 중흥시킨 안봉려관 스님의 활동과 같이합니다.
안봉려관 스님은 1908년 제주불교 본사인 관음사를 재건한 이후
역사속에 묻혀있던 제주시 보현사, 고산 월성사, 옹포리 월계사, 함덕 정토사, 김녕 백련사, 조천 고관사, 하원 법화사 등을 다시 일으켜 세운 분입니다.
백련사는 1926년경에 안봉려관 스님의 상좌였던 목련스님이 포교활동을 시작하신후
1939년 총독부의 계출인가를 받았고
1941년 7월 육지부의 저명화사(스님화가) 6인을 초청 각단의 탱화를 조성하였습니다.
1942년에 대웅전과 요사, 해탈문을 완공한 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에 있던 미타존상을 모셔와 봉안하였습니다.
절집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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