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오름
이름에서 부터 햇볕을 듬뿍 받고 있는 기분이 들지요.
이시돌에도 있고 상명리마을 어귀, 동광마을 동쪽 등등
몇군데 동네에서 햇볕이 가장 먼저드는 위치에 밝은 오름이 있습니다.
오늘 오를 밝은오름은 해안동 남동쪽 봉긋하게 솟아오른 자그마한 오름으로
赤岳, 明岳이라고 표기됩니다.
구릉지 한곁에 누런 촐왓등성이가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며 새알모양의 귀여운 봉우리를 이룹니다.
표고 : 336m 비고 : 37m
나즈막한 오름이지만 전망이 기가막히게 좋은 곳입니다.
오름을 내려와서 만난 누군가의 정원
Martini
Dame Janet Baker, mezzo-sop
'제주이야기 > 오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포오름(판포리 널개오름) (0) | 2010.10.24 |
---|---|
노로손이 (0) | 2010.09.06 |
붉은오름 (0) | 2010.09.02 |
구두리오름, 가문이오름 (0) | 2010.09.01 |
한대오름 검은들먹 (0) | 2010.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