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짓물
논주변에서 나오는 물이라고 논짓물이라는데
논가운데 나오는 물은
보리울둑에서 나오는 물과 대왕수, 소왕수이지요.
이물은 나와서 바다로 바로 흘러들기 때문에 옛날 기술로는 식수나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었어서 버리는(노는)물이라고 논짓물이라는 게 더 맞을 겁니다.
이름의 원뜻은 어떠하건
지금은 진짜 놀수 있는 물 논짓물이지요.노천탕과 조그만한 폭포.
그리고 바다에 둑을 쌓아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천연풀장을 만들어서
놀수 있는 논짓물이 되었습니다..
먼마다에 안개가 자욱한 날 눈으로만 놀고 지나갑니다.
논짓물 앞바다
갯깍쪽을 보고
작은코지쪽을 보고
대왕수천 하류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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