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제주 한국화협회전...한국화. 바람이 불다

하늘타리. 2010. 7. 28. 21:02

시내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면

가급적 문예회관을 들렀다 옵니다.

시간관계로 주마간산격일 때가 많지만

그래도 디카로 라도 찍어와서

작게나마 차분히 감상하려 합니다.

 

오늘은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하는 제주 한국화협회전을 다녀 왔습니다.

 

한국화는 말그대로 한지 또는 비단 위에 먹이나 천연 채색재료·안료·돌가루·아크릴 등을 사용해 제작한 그림이지요.

최근에는 표현법이며 재료에 변화가 많이 생겨서 수묵담채화 특유의 깊이감에 청량감이 보태지고 있습니다.

 

그 바람이 여기 제주에도 불기 시작합니다.

 

먹의 농담과 번짐으로 만들어 지는  몽환적 분위기에

힘차고 여린 선과 색으로 깊이를 나타냅니다.

 

좋은 전시 준비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강용택/고향의 추억/수묵담채

 

 

김승임/섬/한지에 수묵

 

 

김맹희/들에서../한지부채에 먹

 

 

고예현/초여름/장지에 채색

 

 

최형양/탐라의 선계-파란 오름/수묵담채

 

 

김천희/Natural-Image/종이, 먹

 

 

부현일/별도봉의 해무/화선지, 수묵담채

 

 

 

김현숙/그 꽃/한지에 수묵채색

 

 

 

박성배/제주오름/한지에 수묵

 

 

이숙희/갯바위/한지에 채색

 

 

정은철/몽유도/천, 먹

 

 

조이영/마주보다/종이에 수채색연필

 

 

 

전재헌/김포들녁/수묵담채

 

 

고은겸/드로잉/장지, 분채

 

 

선우경애/섬!섬!섬!/수묵담채

 

 

오유진/여름나무/수묵담채

 

 

 

허정숙/슬라의 정원/장지에 분채, 먹, 천연염료

 

 

김승범/무제/장지에 수묵채색

 

 

허순하/여름날/장지, 수묵담채

 

 

허지영/들엣/한지에 수묵

 

여인(국악가요)   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