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된 사진입니다만..
누군가와 이야기중
남소로기에서 문도지사이에
생수굴이라는 곳이 있다는데
다음지도 믿고 갔다가 주변을 헤메기만 하고 못찾았답니다.
그래서 찾아나섰지요.
남소로기로 해서 쭉 들어갔더니
문도지 바로 못 미쳐서 쉽게 찾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아닌듯하여
블로깅을 안했는데
그 앞까지 사진을 어느 폴더에 꼭꼭 감추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날의 기록으로
생수굴이라고 찾은 동굴과
거기까지 가서 안올라갈 수 없는 유혹의 결정체, 문도지오름에서 본 주변 풍광과
명리동으로 내려와서 집으로 오면서 찍은 사진 올립니다.
문도지 주변 생수굴(?)
이안은 괘 넓습니다.
사진을 못 보여드려 유감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올라가 볼 수 없는
문도지.
한경면 저지리, 안덕면 동광리, 한림읍금악의 경계에 있다해서
문도지라고 불리운다는 오름
오름을 그 높이만 가지고 판단하면 않된다는 것을 가르켜주는..
표고 약 220 비고 55정도인데
그 위에 오르면
한라산을 포함해서
제주 서부의 모든 오름을 보여주는 풍광이 대단한 곳..
그곳에서 본
도너리곳자왈과 서부의 모든 오름들...
문도지에서 방향을 약간 잘못잡은 듯
명리동못쪽으로 나온다는게
생각하는 정원에서 오설록을 연하는 도로 중
생각하는 정원쪽으로 치우쳐서 나왔네요.
동광쪽으로 가는 중
자파리라는 감귤파는 곳
설치물이 멋있어서
꾹꾹꾹...
다시 동광방향으로..
무인까페..
다리도 아프고
커피한잔 먹으러 들어갔는데..
손님이 없는 시간
혼자 커피먹고 있기 쑥스러워
사진만 꾹꾹꾹..
다시 동광쪽
명리동물
반바퀴만 돌고..
명리동물만 보고 밧소랭이 않보고가면 섭섭해서
밧소랭이로..
물이 꽉 들어차서 몰팡이 윗부분만 물밖에 나와 있네요.
안소랭이는 생략하고
계속 동광쪽으로 가다가
오설록 녹차농장..
기력이 쇠하여 전망대까지 갈 힘도 없어서 길가에서만 꾹꾹꾹..
동광쪽으로 가다가
귀인을 만나다..히치 하이크.
오늘 고행 끝!!!
Cesar Franck
Symphony in D minor 1. Lento - Allegro non tr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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