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답사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쉬어가는 의미에서
제 블로그에서 마을 답사 또는 오름과 올레길과 같이 블로깅된 사진중 통합전 제주시지역에 위치한 신당중 몇 곳을
올립니다.
......
연동 다랑굿마을 본향 마깨낭당
딸의 잘못을 나무라며 마깨로 때리다 실수로 딸이 죽게되자
그 어미또한 그 마깨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불쌍한 두모녀를 본향신으로 모시는 당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당궐들의 출입흔적이 없었습니다.
오라 2동 정실마을 도노미 본향당
정실 섯동네물(정수물, 옥련천)옆 큰 바위굴이 당입니다.
송씨할망과 김씨하르방 두분이 왼쪽, 오른쪽에 동당이좌형으로 좌정해 계십니다.
용강동 웃무드내 궤당
용강동(웃무드내마을) 남동쪽 금당물내 한가운데 바위굴입니다.
옥황상제의 7공주중 막내딸이
부왕의 노여움을 받아 내침을 당하여
이곳에 내려와 좌정하자
마을 사람이 그것을 위로하여 당을 만들었다 합니다.
당의 입구쪽에는 삼천백매를 함께 모십니다.
월평 다라쿳당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꽤나 유명한 당이지요
산신백관, 은기선생 놋기선생, 그리고 보제또를 모시는 데
마을의 생업이 잘되도록 도와주고 무엇보다도 산육에 영험하다 합니다.
Felix Mendelss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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