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 15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오르고 어리목으로 내려오다 1. 영실에서 병풍바위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어느 계절이던 영실에서 윗세오름오르는 길에서는 혼자 감탄 감탄 하면서 계속 셔터를 누릅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화면에 띄우면... 계속 같은 사진... 같은 듯한 사진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번에 갈때는 셔터를 한번 누른 것 또는 곳은 또 찍지 말아야지..

영실에서 방애오름 - 가을을 보내고 다시 맞이하기 3

선작지왓 산상의 화원입니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붉게 타오르는 곳. 봄꽃이 아니더라도 막힌 산 없어 눈앞에 보이는 한라산을 내눈 가득 담으며 다가갈 수 있는 곳. 하늘이 도화지되고 구름이 색연필되어 마음속 담았던 그림을 그려내는 곳. 노루샘에서 물한잔 마시며 노루는 갈 수 있는 저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