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3코스 7월 4일 올레 13코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길이 드디어 바닷가와 잠시 작별을 하는 곳이랍니다. 여기 용수포구의 옛이름이 지삿개라 하지요. 지붕에 올릴 기와를 구웠던 바닷가 마을이라는건데 기와를 구웠으니 제주목 성안으로 들어가서 지붕에 기와얹고 살만한 사람한테 팔고..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10.07.30
당산봉 당오름은 예로부터 오름 높은 곳에 사귀를 모시던 당이 있었던 데서 연유된 이름이라 합니다. 더 유명한, 아니 유명하다기 보다 접근이 보다 용이한 당오름이 원물과 정물사이에 있어서 이곳은 통상 당산봉이라고 부릅니다. 바다를 뚫고 나온 응회구에 속하는 당산봉은 동북쪽으로 터진 말굽형 분화.. 제주이야기/오름 2010.06.08
제주올레 13코스 1(절부암 - 충혼묘지옆 - 용수 서부저수지) 13코스 아직 개방않됐는데...왠 13코스? 김대건신부 표착기념관과 폐교를 이용한 나비전시관을 둘러 보고 오다가 햇볕이 너무 따가워 절부암 있는 숲속 에서 잠시 쉬려했는데 13코스 안내판이 보이네요. 이번 주말 개장행사를 위해 미리 올레사인을 설치했나봅니다. 오후에 해야할 일은 생..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09.06.24
나비전시관...나빌레 용수에 폐교자리를 이용해 누군가가 나비 전시관을 세웠답니다. 한번쯤 가볼만 하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누군가에게 들은 기억이 있어 김대건 신부 기념관에서 부터 1km가까이를 뙤약볕속을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입구가 전혀 정비되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운영이 않되서 문를 닫은지 꽤 되는 것.. 제주이야기/전시와 박물 2009.06.24
용수 해안도로변 올레 12코스를 거꾸로 걸어볼까하고 절부암쪽으로 가는 길에 풍력발전소 있는 해안가에 농부상이 서 있네요 글쎄요?? 왜 바닷가에다 농부상을 세웠을까요 그것도 쪼그리고 앉아 깊은 시름하고 있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냥 나름데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김대건 신부 포착기념관까지 ..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