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매기 오름 선흘마을의 진산 알바매기오름입니다. 자욱한 안개가 나를 반기고.. 갈림길 왼쪽으로 가시지요.. 활엽상록수가 우거진 길을 따라 갑니다. 약간의 경사따라 적당히 헉헉되다가. 현감 직무대리하신분의 유택옆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천천히 오르면서 가슴아파 하다 보니.. 정상이 나타납니다. 동서남북 .. 제주이야기/오름 2010.07.21
노꼬메오름 높고 높아서 높고 높은 뫼 노꼬메 한문으로 비슷한 음을 찾다보니 鹿高岳 그러니까 또 누군가는 사슴이 살던 높은 산이다라고 살을 붙이네요. 요새 스토리텔링이 유행이니까 사슴살던 높은산으로 멋진 스토리텔링 부탁합니다. 표고가 834정도. 비고가 234. 제주도 오름중에 비고가 꽤 높은 곳에 속하지.. 제주이야기/오름 2010.05.28
부슬비오는 날..안개속의 문석이-동검은-높은 오름 안개가 자욱한 날 아니 걷힐듯 하면서 점점 자욱해 진날 내리는 부슬비 속에서 문석이오름, 동검은 오름, 높은 오름을 다녀 왔습니다. 무슨 순례코스도 아니니 비날씨가 불편하다면 다른 곳으로 가던지 한군데라도 제대로 갔으면 좋을 것을 비날씨를 핑게로 이쪽에 한발짝 저쪽에 한발짝 도장찍고 왔.. 제주이야기/오름 2010.02.02
제주의 안개와 구름 속.. 눈에 쌓인 한라산. 한라산 정상을 가려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제시간내에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기 어렵겠네요. 오늘은 어리목으로 해서 윗세오름을 오른 후 영실로 내려 오겠습니다. 어리목 광장입니다 출발합니다. 아무런 말이 필요없이.. 야! 이야! 오우! 환상 그 자체에 빠져서 단성만 내뱉다 보니 어느덧 윗세오.. 제주이야기/오름 2010.01.28
정물 당오름 산이 어디로 숨었지? 어디로 갔을까? 모두 꽁꽁 숨겨놓고 숨바꼭질 시켜놓고 나보고 술래하라고 내앞을 뿌옇게 감싼다. ............................... (이연정의 동시 "안개"중에서) Lindsey 'Raindrops' 제주이야기/오름 200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