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오늘은 작물을 심었던 곳을 트렉터로 밭갈이를 했지요.
트렉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돌아 봅니다
밭으로 가는 길목에 개나리가 피고있습니다
입구 건너편 목련도 활찍 피어 이제는 잎을 떨어뜨리고 있네요
명자나무꽃도 상당히 오랜기간 피어 있습니다.
우리밭 입구
좌우로 비올라를 심어 놓았는데
꽃이 너무 작아 차로 들어가면 보이질 않습니다
내년에는 팬지로 대체해야 겠습니다.
우리 밭 안쪽의 매화는 지고 있네요
겨울이 갔다는 이야기네요
우리 밭 목련도 피고 있습니다.
깽깽이풀도 꽃을 피우는데
해가 지낳수록 폭이 퍼지질 않고 도리어 쪼그러 듭니다.
겨우내 퍼져있는 칼퀴등의 뿌리를 뚫지 못하는가 봅니다.
그렇다고 겨우내 아무 표식도 없어 어디서
올라올지도 모르는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에리시멈은 꽤 많이 번져 있습니다.
바닥에서 눈을 초롱이는 딸기 꽃
유실수 꽃들을 한바퀴 돌아보고
피어있는 봄꽃을 느껴보러 한바퀴돕니다.
꽃밭과 작물밭 사이를 나누어 튤립을 몇종류 심어 놨는데
한꺼번에 피질 않고 종류별로 피는 시기가 다릅니다.
튤립이 활짝 피면 놀러오세요
다시 트렉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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