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금산향토음식 힐링여행, 문화 관광 맛집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충청남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하여 찍은 사진에
금산군청 자료를 바탕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진악산 자락에 개삼터공원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자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현몽하여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3개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는 계시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찾아간 강처사는 과연 그러한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모친께 달여 드리니 모친의 병환은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이후 강처사는 그 씨앗을 지금의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에 성공합니다.
당시 그 뿌리의 모습이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하여 “인삼”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히네요. .
1500년 전 어머니의 병을 씻은 듯이 낫게 한 인삼을 신비하게 여겼던 강처사가 처음으로 인삼씨를 뿌렸고
마침내 재배에 성공한 이곳 개삼터에 금산군민과 군은 1987년 7월 개삼각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개삼각과 강처사생가를 조성한지 25년만에 개삼터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금산인삼 탄생의 신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개삼터공원을 2012년 5월 개장한 것이지요.
개삼터공원을 갑니다.
공원 입구
오른쪽 끝부분이 설화에 나오는 관음봉입니다.
공원뒤 개삼봉
개삼터공원의 랜드마크
다시 한번 관음굴이 있는 관음봉을 조망해 봅니다.
왼쪽으로 개삼각과 중앙부분 약간 오른쪽으로 강처사 생가의 지붕부분이 보이네요
그 뒤로 진악산 줄기가 내려옵니다.
하늘선물 금산인삼의 상징조형물
인삼 생장에 따른 변화과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연근별 인삼모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대표로 5년근 사진만 올립니다.
강처사의 생가가 조성되어 있고
그 앞 광장 건너편으로
노모를 간병하는 강처사
노모의 병을 낫게할 수 있는 약초를 찾아가는 강처사
관음굴에서 노모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약초를 찾게 해달라고
100일기도를 드리고 있는 강처사
강처사의 효성에 감복한 산신령에게 인삼을 얻고 있는 강처사.
4개의 테마로 설화광장을 구성하였습니다.
강처사 생가앞을 지나
개삼각으로 왔습니다.
개삼각앞에는 양옆으로 인삼과 자연 인간을 테마로 하는 조각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늘은 문이 잠기어 있습니다만
개삼각내부에는 진악산 산신령이 강처사에게 인삼을 하사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계단 끝부분은 인삼절편의 모습이네요.
강처사 생가입니다.
군에서 조성한 강처사 생가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초가집입니다.
안방과 윗방을 들이고 나머지 한칸에 부엌을 들인 구조로 소박한 민가의 전형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생가옆에는 삼장제를 모시는 형상이 조형으로 묘사되어있습니다.
인삼을 신비하게 여겼던 강처사가 처음으로 인삼씨를 뿌렸고
마침내 재배에 성공한 기념비적인 사건을 표현하여 그 역사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인삼 생장에 따른 연도별 변화과정을 다시한번 알아봅니다.
인삼을 재배하게 하여 많은 이의 건강과 행복을 선물해 준
진악산 산신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려 진악산을 다시 뒤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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