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소양강 둘레길 1.

강원도 인제군 소양강변을 따라 조성된 소양강둘레길 1코스일부와 하늘길을 걸었습니다.

소양강둘레길은 행정안전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하여

2011년 3월에 친환경 녹색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하게 되었는데

2011년 6월29일에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 9월18일 준공하였습니다.

 
소양강둘레길 1코스는 인제군 남전리의 소류정에서 시작하여

보트장에서 칠공주터 방향인 하늘길이나

강변을 따라가는 내린길로 이동하여 전망대를 둘러보고

성황당과 돌탑길, 춘향골을 거쳐 살구미마을을 지나 사구미교를 건너서

남북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까지 이르는 구간이고

2코스는 남전리 소류정에서 개륜리를 걸쳐 관대리와 38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소류정이라고 명명된 출발지점을 지납니다.
안내소 시작점에서 몇발자국 걷다보면 소류정을 찾을 수 있는데 그저 식당 이름일 뿐입니다.

 

보트장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해방직후 미군정 시절, 미군들이 소양강이 굽이쳐 흐르다가 깊은 소를 형성하는 이곳을 찾아와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보트를 타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 보트장이라 불렀답니다.

 

보트장삼거리에서 하늘길을 따라가며

해발 600미터까지의 산행을 합니다.

그리고 칠공주터라는 곳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