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돌방구가든. 밥상위에서 자연이 숨쉬다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진입로변에 산채정식을 맛있게 하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돌방구 가든입니다. 

 

식당이 엄청 큽니다.

족구장도 있고...

대단위 세미나도 할 수 있다는데

그것은 일단 논외로 하고

 

음식이야기만 하지요.

 

산채 더덕구이 한정식을 시켰습니다.

 

곰취, 방풍나물, 원추리, 머위, 어느리, 두릅 등을 직접 채취해서 담았다는 30여가지 장아찌중에서  대여섯가지가 나오고

고사리나물, 쑥갓나물, 취나물 등의 반찬  20여가지와  된장찌게가 차려집니다.

 

울릉도 눈속에서 자란다는 전호나물이 나오고 새발나물이 두부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메인 메뉴, 들기름으로 맛을 낸 더덕구이.

  

올려진 음식을 모아 사진을찍으니 한 컷에 않들어 갑니다. 

 

 밥은 안동에서 구입한 안개쌀로 지었다고 하네요.

이제부터는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식사간 주인이 하도 자랑을 해서 추가로 시킨 도토리묵.
도토리도 직접 주워 왔거나 인근에서 구입한 도토리를 직접 가루를 내어 묵을 쑨다고 합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