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벽산을 올랐습니다.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면 청벽산까지는 못가고
청벽산 못미쳐 진날산에 있는 창벽 전망대와 진날산정상까지 올랐습니다.
청벽산정상은 진날산정상을 조금 지나서 가야 됩니다.
진날산정상은 창벽전망대에서 200미터 정도 더 가면 나타납니다.
200미터라고 해도 평지가 아니고 오름길이니 시간은 조금 걸립니다.
통상 간단한 산행을 할때는 청벽산 지나고 불재와 매봉재 지나 국사봉을 오른 후
계속 진행하여 마티고개로 내려오지요.
오늘은 시간이 부족하여 진날산 정상까지만 갔다가 전망대로 돌아와서
눈앞에 펼쳐지는 조망을 보았습니다.
해넘이가 멋지다던데....해넘이 없이도 충분히 멋진 경관입니다.
공주방향조망은 기가 막히지만...
좌우 모두가 시원하게 보이는 것은 아닌것을 조금 아쉬워하며
다시 대성당 약국 앞으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