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오름 그리고 물뱅듸

2월 17일

 

복수초가 피었을텐데...
왕이메나 복돌아진 오름 기슭 어딘가에는 분명히 복수초가 피었을텐데....

 

그렇지만 오늘 행처는 삼형제오름입니다.
아쉽게도 행처를 바꿀수가 없었습니다.

큰오름을 내려와 샛오름과 족은오름을 오르고 내린 후 눈에 덮힌 물뱅듸를 보러 갑니다.

물뱅듸앞에서 부터 내리는 가는 빗발이 렌즈에 부딪힙니다.

 

그날의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