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Tour de Monde

하노이 1

하늘타리. 2012. 2. 17. 22:02


이제 하룡을 떠날 시간입니다.


방에서 나오며 창밖에 보이는 동네의 모습을 담고
로비에 모여서 체크아웃을 하고 버스를 탑니다.


버스는 움직이고 나는 계속 창밖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하룡시 부근은 다시는 이모습이 아닐 것 같습니다.
가급적 산을 깍아내리는 모습에서 촛점을 피했지만
여기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많은 봉우리들이 깍여나가고 있습니다.

 

첫날 하노이에서 하룡까지 올때는 밤 12시가 넘어서 창밖으로 불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그리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던 가이드가

창밖으로 베트남인들의 삶과 터가 보이는 지금은 한마디의 설명도 없습니다.

 

단순히 보이는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습관적으로 셧터를 누름니다.


3모작을 한다는 농촌의 모습과 그리고 밀집된 소도시의 거리 모습
이런풍광속으로 170여킬로를 달려 하노이로 갑니다.
중앙분리대가 없는 듯하고 소도시의 도로에는 오토바이가 많아 평균 50킬로정도의 속도로 달린다합니다.

 

한 세시간쯤 지나니 하노이외곽을 흐르는 홍강을 건너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들어섭니다.


하노이는 우리나라 화산이씨의 선조라고 하는 리타이토에 의해 1010년 수도로 정해진 곳입니다.
편치않은 세월속에 수도가 분할되고 이전되기도 했습니다만

1975년 월남이 패망하면서 다시 수도로 정해진 곳입니다.

길고긴 전쟁간 도시전체가 폐허가 되어

남겨진 몇개의 프랑스식민지 당시 시설에 덧붙여

1975년이후 새로 개발된 신흥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내로 들어와서
호안끼엠호수...로 갑니다.

 

 

 

 

 

 

 

 

 

 

 

 

 

 

 

 

 

 

 

 

 

 

 

 

 

 

 

 

 

 

 

 

 

 

 

 

 

 

 

 

 

 

 

 

 

 

 

 

 

 

 

 

 

 

 

 

 

 

 

 

 

 

 

 

 

 

 

 

 

 

 

 

 

 

 

 

 

 

 

 

 

 

 

 

 

 

 

 

 

 

 

 

 

 

 

 

 

 

 

 

 

 

 

 

 

 

 

 

 

 

 

 

 

 

 

 

 

 

 

 

 

 

 

 

 

 

 

 

 

 

 

 

 

 

 

 

 

 

 

 

 

 

 

 

 

 

 

 

 

 

 

 

 

 

 

 

 

 

 

 

 

 

 

 

 

 

 

 

 

 

 

 

 

 

 

 

  

 

 

 

 

 

 

 

 

 

 

 

 

 

 

 

Niccolo Paganini  Sonata for violin & guitar, o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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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örgy Terebesi 죠르즈 테레베시, violin
Sonja Prunnbauer 소냐 프룬 바우어,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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