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 곶자왈

9.25

 

제주도내 최장거리 곶자왈지대인 한경-안덕곶자왈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청수곶자왈을 갑니다.

 

마을에서 조성한 산책로와 입구 반대쪽으로 들어갑니다.

 

아는 아이는 이름을 불러주고

숲사이 잣을 따라 연결된 길을 걷습니다.

 

돌담옆 주홍서나물

 

등골나물

 

가시나무군락

 

 

참가시나무

 

숲주변을 막아서고 있는 복분자나무

 

누리장나무

 

붉나무

오배자는 달려 있지 않네요.

 

우뚝 자란 개가시나무

 

관목사이를 비짚고 오라오는 개가시 나무 어린아이

 

관목과 교목어린아이의 경합

 

 

 

 

이렇게 맹아로 자랍니다.

 

알꽈리

 

 

배초향

그 꽃위의 나비

 

뭘찍었는지 모르는 사진...

 

백서향

 

송악이 꽃을 피웁니다.

 

가시나무 숲길

 

 

 

이곳의 주인

원래 이곳은 산전과 우마방목자이었는데

산전이 멈추어진 40여년전 부터 숲이 형성되었죠

 

들을 빼앗간 우마들이 할수 없이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를 제발 귀찮게 하지 말라고...

 

그래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숲속에서 만난 조그마한 함몰지

 

 

 

그리고 용암협곡

 

눈이 가는 곳 모두 가시나무 입니다.

 

 

 

 

 

 

 

 

 

 

 

 

 

말오줌때 같은데... 

 

여우콩

 

 

초피

 

다시 여우콩들..

 

 

으름달린게 보이나요?

 

당겨서....

 

멀꿀

 

 

 

 

구찌뽕

 

 

 

 

산오동

백서향

 

 

말오줌때?

 

 

빌레나무

 

왕초피

 

입구로 나왔습니다.

 

 

모진홀(오=아래아)습지라고 불러왔었지요. 

 

 

 

 

습지를 둘러보고 오늘의 답사를 마칩니다.

 

김난영  백년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