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제주 성당과 성소

화북성당

하늘타리. 2011. 6. 8. 14:31

예수 성심 성월 기도

(예수성심께 천하만민을 바치는 기도)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지 않게 하소.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아멘.

 

예수 성심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예수성심을 주보로 모시는 화북성당입니다.

 

 

 

1997년에..

 

동문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습니다.

 

 

 

 

성전 내부

 

 

 

 

 

 

 

 

 

 

14처의 기도를 드립니다.

 

제 1처 예수 사형선고를 받으심.

 

주님, 우리로 하여금 형제의 결점이나 과실을 책하고

입밖에 내는 것이 나쁜 것이며,

당신께 심판받아야 할 잘못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제 2처 예수, 십자가를 지심.

주님, 승리자가 아닌 패배자일때 일수록
당신의 사랑만이 나의 의지할 곳,
나의 힘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제 3처 예수, 기진하여 넘어지심.

어떤때는 십자가가 힘에 겨워 고통과 피로로
암담한 한숨이 새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주여, 당신의 인내와 사랑으로 이러한 때
실망하지 않도록 나를 도와 주십시오.

 

제 4처 예수, 성모를 만나심.

주여 어머니의 슬픔이 우리와 함게 하여
당신의 사랑을 한층 더 깊이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제 5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를 짐.

언젠가 나도 고독해지고,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될 일에 부딪쳤을 때,
주여, 내곁에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 6처 베로니까 수건으로 예수얼굴을 닦아드림.

자기가 괴로운 상태에 있다는 것을 구실삼아

이웃과 부딪치고 이웃의 기쁨을 금가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이웃의 사소한 친절까지도

민감하게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 7처 예수, 두번째 넘어지심.

주여, 당신의 사랑의 인내를 배우고,
십자가의 죽음이 가져다 줄 부활의 희망 속에

끝까지 당신에게 순명하게 해주십시오.

 

제 8처 예수, 예루살렘부인들을 위로하심.

주여,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극심한 괴로움 때문에
자신에게마저 반항하고분노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당신 사랑의 힘과 인내를 주십시오.

 

제 9처 예수, 세번째 넘어지심.

주여, 우리를 이끄시고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연대의식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십시오.

 

제 10처 예수, 옷을 벗기우심.

주여, 욕심많은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것을 존중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어가질 줄 알게 해 주십시오

 

제 11처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심.

주여, 고통당하는 모든 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시고,

누구에게도 폭력을 가하지 말고

어디서나 용감하게 폭력행위를 막게 해 주십시오

 

 

제 12처 예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

주여, 당신은 오직 사랑으로 괴로와 하고
사랑으로 참아야 한다는 것을 주셨습니다.
그것만이 영원한 사랑을 얻게 하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 13처 예수, 십자가에서 내려짐.

주여, 우리 눈을, 우리 마음을, 우리의 팔을 열어 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불의로 박해받는 이들을 거두어 들이게 해 주십시오.

 

제 14처 예수, 무덤에 묻히심.

주여,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때문에 또 복음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 것" 이라는

당신 말씀을 굳게 믿도록 도와 주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폴리포니 앙상블 3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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